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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의 젓줄-벽골제 하루의 나들이로 계획되었던 김제 나들이에서 그냥 마음이 동해서 남도로 길을 잡았습니다. 김제 청운사에서 나와서 차에 시동을 거니 "집으로 가는 거예요?" 와이프 무소유가 이렇게 질문을 던집니다. "아니..전라남도 구례..거서 하룻밤자고..." 그래서 길을 남쪽으로 잡았습니다...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연아들레미밥과 연닢동동주 2004-07-20 오후 5:04:19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하소백련축제... 그곳에서 특별한 음식을 맛보기로 했습니다. 연닢을 갈아서 밀가루와 섞어서 부친 연닢전입니다. 은은한 연의 내음이 코끝을 감도는 것 같습니다. 원판보다는 조금 먹..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3회 하소백련축제를 다녀오다.. 2004-07-20 오후 4:20:24 부부가 닮아간다는 것은 외형적인 부분보다는 내재적인 경우가 더 많는것인지 우리 부부는 마음이 잘 통한다. "가자!" 토요일이나 일요일날 이렇게 말하면 어디로? 라던가의 의문적인 대답이 없다. 그냥 따..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비오는 섬진강.. 2004-07-19 오후 2:27:04 섬진강... 여태껏 몇번이고 섬진강을 보아오면서 이번에 처음으로 섬진강의 목소리를 들었다. 항상 고요하고 조용하며 유장해서 섬진강은 어머니 같은 강이라고 생각해왔는데 비오는 섬진강에는 강물이 불어나면서 역동..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1박2일의 남도여행 요약 2004-07-18 오후 11:52:50 무소유와 반디불... 둘이서 특별한 목적지도 없이 떠났던 1박 2일의 여행에서 돌아왔습니다. 우선은 무작정 떠나서 문뜩 생각난곳이 전라북도 김제평야의 햔곁에 있는 청운사라는 작은 절의 하소백련축제입..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인취사의 연꽃 2004-07-11 오후 10:15:51 아침 저녁으로 출퇴근하는 623번 지방도로... 하얀연꽃이 피어있는 방죽을 지나기만 하다가 연꽃을 제대로 기르고 있는 인취사를 들렀다. 아산시 신창면 학성산아래 자리잡고 있는 이 인취사는 참 고즈넉하다. 건물은 많이 ..
이름이 예쁜 절..향천사 예산에 있는 지인이 작년부터 심심찮게 이름도 예쁘지만 가람의 풍치도 예쁘다고 꼭 가볼것을 강권하였는데도 특별한 역사적 가치를 우선으로 치는 일종의 여행편식때문에 차일 피일 미루다가 비오는 일요일 와이프와 둘이서 우산을 받고 길을 나서서 간곳이 예산의 향천사(..
군위 삼존석굴암을 가다.. 팔공산... 포항에서 출장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 영천에서 신령으로 해서 구미로 길을 잡고 가다보면 은해사..거조암등의 오래된 고찰들이 팔공산자락을 빙 둘러싸고 있다. 부계면... 이곳에는 경주의 석굴암보다 최소한 1세기가 앞서서 경주석굴암의 원형의 역활을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