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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꽃을 피워라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2026. 9. 22. 16:36
오늘의 필사는 법정스님 말씀부분은 모던하우스에서 구입한 튀김 젓가락으로 만든 세번째 딥펜대입니다. 이번에는 기계에 의존하지 않고 순수한 손칼로만 갂아 대나무 모티브로 만든 딥펜대입니다.트위스비 에코 입니다. 대만산입니다. 아주 매끄럽게 잘 쓰여집니다. 잉크 넣은 채로 두달정도 트레이에 던져두었다가 쓰는데도 닙 마름없이 잘 쓰여집니다.문진은 데본기 중기(약 2억 7천만년전)의 Orthoceras 화석입니다. 오르토캘리스(Orthoceras)는 길쭉한 원뿔모양의 껍질을 가진 고생대 해양생물로, 나선형으로 껍질이 말리지 않은 초기의 앵무조개류입니다.펜 트레이는 찔레나무의 뿌리입니다.할아버님 산소에 뿌리박혀 있었던 녀석이었는데 이십몇년전 쯤 집안 회의를 통해 그해 청명한식날 뽑아낸 찔레 뿌리중에서 일부분 가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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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자리를 지키며 살기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2026. 9. 21. 19:40
오늘의 필사는 법정스님 말씀부분은 2025년 추석연휴에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했었는데 하루를 블랙야크에서 운영하는 펜션에서 유숙하면서 아침일찍 일어나 사책하던 숲속에서 편안하게 쉬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네에 몸을 맡기고 흔들거리다 눈에 들어온 나뭇가지 하나, 수종을 알수는 없지만 짐작으로 는 주변에 많았던 활엽수의 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리저리 잘라내고 다듬어 딥펜대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대나무 칫솔대로 두개, 비자나무 가지까지 제주도 여행기념품을 자작한 네번째 딥펜대입니다. 끝에는 분홍색 낚시줄을 감았습니다. 완성은 'JEJU 25'를 네임펜으로 써 넣었습니다.내용은 벽괴목(벼락맞은 느티나무나 회화나무)로 자작한 만년필 입니다. 펜킷은 대만 DAYACOM제 입니다. 이 만년필은 전북 김제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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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생각에 갇히지 않게 늘 경계하라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2026. 9. 20. 11:45
오늘의 필사는 법정스님 말씀부분은 제가 충남 모 화력발전소 공사에 감리로 근무할때 공사때문에 잘려나간 모감주 나무 토막을 얻어와 2년 정도 말려서 재재하여 그 나무로 손으로 깍아 만든 딥펜대 입니다. 매화꽃이 모티브입니다. 모감주 나무의 결을 온전히 보고 느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닙을 꼽도록된 금구는 뚜껑도 겸할수 있게 자작한 것입니다.내용은 첫번째로 개조했던 다이소 만년필을 분실하고, 두번째로 개조한 다이소제 만년필입니다. 경질의 나무로 다듬기 쉽지 않은 마카카우바로 배럴을 손으로 깎아 만들고 #80사포와 #220 사포로 열심히 문질러 다듬질하고 집에 있는 카놀라유로 표면처리를 했다가, 며칠 사용해보다 굵기와 길이를 조정하여 보완개조 하였습니다. 마감은 올리버유로 했습니다. 다시 보완개조를 통해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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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업자득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2026. 9. 19. 18:01
오늘의 필사는 백제와 신라가 쟁패를 다투던 합천 대야성을 감도는 황강변에서 만난 삭을대로 삭고 강물과 햇살이 남은 살을 여물게한 나무가지를 다듬어 딥펜대로 만들었습니다. 나무의 꿈은 꽃을 피우는 것이겠지요. 모감주 나무를 조각해서 매화펜을 만들다가 꼬다리가 떨어졌었는데 버리지 못하고 가지고 있다가 나무가지에 접붙이기로 꽃을 피웠습니다. 머리부분은 명주 금실을 감았습니다.문진은 다이소에서 구입한 2000원짜리 사각 문진을 개조하여 만든 것입니다. 품명이 '여행지에서 온 편지_정사각문진'입니다. 기존 그림을 깨끗하게 떼어내고 대신 붙일 우주 사진을 찾다가 2005년에 그렸던 펜화가 생각나서 넣어두었던 스케치북을 꺼내 스캔해 붙였습니다. 하부는 미끄러지지 않게 펠트지를 붙였습니다.그림은 경기도 파주에 있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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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생각을 이겨낸 사람의 네가지 안도감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2026. 9. 18. 11:22
오늘의 필사는 러시아 내무부에서 고위 공무원에게 지급한 만년필입니다. 뚜껑 중결링에는 МВД РОССИИ(러시아 내무부)가 새겨져 있고 뚜껑에는 내무부 건물이 금으로 인쇄 되어 있습니다. 배럴에는 공무원에게 주는 만큼 [СЛУЖИМРОССИИ,СЛУЖИМЗАКОНУ]라는 글귀가 금으로 인쇄되어 있습니다.이 글귀를 구글로 번역해보니 (우리는 러시아를 위해, 법을 위해 봉사합니다.)입니다.닙은 독일제를 사용했습니다.문진은 호주 시드니 자연사 박물관에서 구입한 황철석(Large Iron Pyrite)입니다.황철석의 금속 광택과 옅은 황동-노란색은 금과 표면적으로 비슷하여 바보의 황금이라는 잘 알려진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색상은 주로 석탄에서 발견되는 황철석을 지칭하는 데 사용되는 황동, 브레이즐,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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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과 말과 생각이, 업이 된다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2026. 9. 17. 16:12
오늘의 필사는 유일한 만년필 메이커인 모나미에서 만든 모나미 네오 153입니다. 아피스, 한국파이롯트, 자바 등이 있었지만 펜닙외에는 그나마 국내생산은 모나미가 유일하지 싶습니다. 가성비가 좋은 만년필 입니다.문진은 다이소에서 구입한 윤슬문진을 개조하여 만든것 입니다. 2026년 천체사진전에서 지구와 우주 부문 은상을 수상한 정흔 작가의 '우주를 향하여' 입니다. 밤하늘로 사라지는 길고 긴 불꽃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의 4차 발사장면 입니다. 대한민국의 꿈을 우주로 실어나르는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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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업의 에너지를 가볍게 보지 않는다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2026. 9. 16. 14:57
오늘의 필사는 다이소에서 1,000원에 구입한 만년필을 개조하여 유리펜으로 만든 것입니다. 유리펜 닙은 1950년대 일본에서 생산된 제품입니다.문진은 암모나이트 화석입니다. 높은 압력으로 광물질의 영향으로 오팔화된 것을 껍질을 연마한 것입니다. 표면에 복잡한 무늬가 있는데 '봉합선'이라고 하는데 이선은 내부 격벽이 바깥쪽 껍데기의 벽과 접해있었던 곳에서 나타납니다. 이 봉합선이 복잡할 수록 진화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봉합선의 모양으로 몇가지 아목으로 구분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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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업의 과보를 받을 때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2026. 9. 15. 12:37
오늘의 필사는 Waldmann Tango Imagination (발트만 탱고) 만년필입니다. 발트만은 100년 넘게 필기구를 만들어온 독일의 유서 깊은 메이커입니다. 1918년 독일 포르츠하임에서 출발하였으며, 현재 제작된 많은 제품들이 925 스털링 실버로 제작되었을 정도로 스털링 실버 제품에 진심인 메이커입니다. 발트만 탱고 이매지네이션이 그 예입니다.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발트만은 펜 커뮤니티에서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이건 아마도 온라인 소셜 미디어 활동이 거의 없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최근에 Luxury Brands of America(LBA)를 통해 온라인에 많이 알려지기 시작하였습니다. 특이한 것은 뚜껑의 옆면에 인그레이빙을 통해 글자를 새길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마련해 두었습니다. 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