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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은 고통이다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2026. 9. 7. 21:28
오늘의 필사는 라미 이데오스 만년필(LAMY IDEOS Fountian Pen) 팔라듐 만년필입니다. 황동 몸체를 베이스로 표면에 팔라듐이라는 백금족 금속으로 처리한 것입니다. 골프공을 닮은 소행성 팔라스(Pallas)에서 따온 이름이 팔라듐입니다. 팔라듐의 색감과 촉감이 너무좋아서 만족중입니다. 다만 물방울 모양의 몸체에 다소 적응하는데 힘들었는데 익숙해지니 편해졌습니다.문진은 문진은 호주 시드니 자연사 박물관에서 구입한 황철석(Large Iron Pyrite)입니다.황철석의 금속 광택과 옅은 황동-노란색은 금과 표면적으로 비슷하여 바보의 황금이라는 잘 알려진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색상은 주로 석탄에서 발견되는 황철석을 지칭하는 데 사용되는 황동, 브레이즐, 브라질이라는 별명으로도 이어졌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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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환한 영성에 귀 기울여라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2026. 9. 6. 16:25
오늘의 필사는 법정스님 말씀부분은 자작自作한 딥펜대입니다. 2015년 즈음에 우든펜을 배웠습니다. 당시는 지금처럼 전문으로 가르치는 곳이 없어서 실제로 만드시는 분들 몇분을 찾아 다니며 배웠었는데, 그때 배운것을 토대로 직접 만든 우든펜 첫 작품입니다. 가운데는 에폭시로 들꽃을 넣었는데 세월이 흐르다보니 꽃이 탈색되었습니다. 내용은 모던하우스에서 구입한 튀김 젓가락으로 만든 세번째 딥펜대입니다. 이번에는 기계에 의존하지 않고 순수한 손칼로만 갂아 대나무 모티브로 만든 딥펜대입니다.문진은 다이소에서 구입한 2000원짜리 사각 문진을 개조하여 만든 것입니다. 품명이 '여행지에서 온 편지_정사각문진'입니다. 기존 그림을 깨끗하게 떼어내고 대신 붙일 우주 사진을 찾다가 2005년에 그렸던 펜화가 생각나서 넣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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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한 삶보다는 충분한 삶을 살아라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2026. 9. 5. 12:07
오늘의 필사는 법정스님 말씀부분은 애니메이션 [모아나1]에서 가장 중요한 상징이라면 반신인 '마우이'가 가진 갈고리였습니다. 이 갈고리는 연질의 목재인 레드파인 짜투리로 데스크 볼펜을 만들었었는데 [모아나2]의 상징은 모아나가 항상 들고 있던 노입니다. 돛이 바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자연의 힘이라면 노는 인간의 힘으로 움직이니 인간의 독립적인 힘을 상징합니다. 벚나무로 만들었고 노에 새겨졌던 그림도 새겨넣었습니다.내용은 전남 부안 개암사 뒷산 등산중 줏은 나무가지로 만든 딥펜대 입니다. 나무는 진달래 가지인데 죽은지 좀 되어보이는 나무였습니다. 진달래나 철쭉 나무로는 펜대 만들기가 힘들것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만들고보니 괜찮습니다. 마감칠은 하지 않았습니다.문진은 다이소에서 구입한 2000원짜리 사각 문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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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와 '없다'에 흔들리지 않는다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2026. 9. 4. 14:31
오늘의 필사는 미국산 사슴뿔로 自作한 만년필입니다. 가공할때 특유의 단백질 타는 냄새로 괴로워하며 만들었습니다.펜킷은 대만 다야콤제 입니다. 지금은 단종된 펜킷입니다.문진은 터키석입니다. 터키석은 보석의 일종으로 12월의 탄생석입니다. 주로 민트색. 청록색 보석으로 기원전 5000년 전부터 인류가 사용해 왔던 역사가 꽤 되는 보석 가운데 하나입니다. 성공과 번영을 이끌어주고 액운을 막는다고 해서 남성의 장신구로 많이 사용됩니다.이름의 유래는 원래 시나이반도에서 산출되었던 터키석이 오스만 제국(튀르키에)를 거쳐 유럽에 소개되었기 때문인데 왜 이집트석 혹은 시나이석이 아니라 터키석이냐면 과거에는 시나이반도를 포함해 이집트 전체가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즉 시나이반도건 아나톨리아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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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애의 거미줄을 끊는다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2026. 9. 3. 17:32
오늘의 필사는 짧은 대추나무 가지가 아까워서 느티나무와 합체하여 만든 유리 딥펜대입니다. 대추나무 가지치기 할때 나온 이 가지는 짧기는 하지만 굽은 모양이 예쁘서 살려보려 만들었습니다. 끝부분을 45로 비스듬히 잘라 생긴 면에 불교의 팔정도중 하나인 '정견正見'을 서각기법으로 새겼습니다.문진은 불족석佛足石입니다. 불상이 없던 시절 신앙의 상징이었습니다. 불족석佛足石은 석가가 열반 하기전에 남겼다는 발자국을 새긴 고입니다. 고대 인도에서 불상이 만들어지기 이전에 석가(釋迦)의 상징으로 만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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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의 대상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2026. 9. 2. 15:19
오늘의 필사는 벽괴목(벼락맞은 느티나무나 회화나무)로 자작한 만년필 입니다. 펜킷은 대만 DAYACOM제 입니다. 이 만년필은 전북 김제의 마을 입구의 느티나무가 벼락을 맞았던것의 가지 한덩이...운좋게 구하여 만든것 입니다. 저의 최애 만년필중 하나입니다.문진은 다이소에서 구입한 윤슬문진을 개조하여 만든것 입니다. 2026년 천체사진전에서 지구와 우주 부문 은상을 수상한 정흔 작가의 '우주를 향하여' 입니다. 밤하늘로 사라지는 길고 긴 불꽃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의 4차 발사장면 입니다. 대한민국의 꿈을 우주로 실어나르는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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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절대성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2026. 9. 1. 15:52
오늘의 필사는 일본의 실력있는 장인이 만든 미니 유리펜입니다. 뚜껑 을 닫으면 전체 길이가 8.5센티로 엄지손가락 길이입니다. 뚜껑은 나사식입니다. 참고로 작고 아담한 세일러 만년필을 비교용으로 놓아보았습니다.문진은 암모나이트 화석입니다. 높은 압력으로 광물질의 영향으로 오팔화된 것을 껍질을 연마한 것입니다. 표면에 복잡한 무늬가 있는데 '봉합선'이라고 하는데 이선은 내부 격벽이 바깥쪽 껍데기의 벽과 접해있었던 곳에서 나타납니다. 이 봉합선이 복잡할 수록 진화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봉합선의 모양으로 몇가지 아목으로 구분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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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따르는 만남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2026. 8. 31. 21:15
오늘의 필사는 법정스님 말씀부분은 목도장의 재료로 알려진 회양목으로 만든 딥펜대입니다. 회양목은 아파트 단지에서 정원용으로 많이 심어지는데 겨울을 나지 못하고 죽은 것들중에서 두어개 줏어다 1년 정도 실내에서 건조시켜 다듬어 만든 것입니다. 이 딥펜대는 나무 껍질을 남겨서 만들었고, 표면처리는 인조옻인 카슈로 마감하였습니다.제가 충남 모 화력발전소 공사에 감리로 근무할때 공사때문에 잘려나간 모감주 나무 토막을 얻어와 2년 정도 말려서 재재하여 그 나무로 손으로 깍아 만든 딥펜대 입니다. 매화꽃이 모티브입니다. 원래는 데스크 볼펜으로 만들어 진 것이었는데 필사를 본격적으로 하면서 데스크 만년필로 개조한 것입니다. 데스크 만년필은 플레티넘 제품으로 조합하여 만든 것입니다.문진은 자수정 원석입니다. 한면은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