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근시인의 블로그 "반디불의 똥꼬" 김대근시인의 블로그 "반디불의 똥꼬"

롤라이 35s 두번째 롤 현상본~~실제로는 두번째 롤이 24매 필름을 넣은 것을 36매 필름으로 착각하여무지하게 돌리다 끊어져 버려... 칼라사진 테스트 본 한 롤을 날려먹었다.세번째 롤은 필름의 유효기간을 넘긴 것인데... 노광이 전혀안되어 날리고결국 네번째 롤이 두번째가 되었다. 여전히 롤라이 35s에 적응하기 위한 테스트 버전들이다.

언제나 처음이라는 단어는 설레이게 마련이다.롤라이 35s를 만나고 나서 첫 촬영은 흑백필름이다.카케라 테스트의 목적도 있지만 필름의 유효기간이 이미 지난터라제대로 찍히기나 할지 현상소 보내놓고도 노심초사 였다. 현상이 완성되고 보니 마음에 딱 든다.

인터넷으로 롤라이 가죽 케이스를 검색하면 많은 것들이 상품화되어 있는데비싸기도 하고 특색도 없어서 마음에 동하는 것이 없다.그래서 직접 자작해보기 하고 가지고 있는 자투리 원단을 풀어헤쳐두고골라낸 것이 뱀피 무늬의 가죽이다.좀 얇기는 해도 모양이 좋아보인다. 일단 시험삼아 만들어 보기로 했다.좀 사용해보고 두터운 가죽을 구해서 제대로 만들면 될 것이다.  먼저 캐드작업으로 본 작업을 했다. 옆면에 똑딱이 단추를 다는 타입으로 설계했다.사실 인터넷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중 마음에 드는 모델을 보고 작업했으니 나의 독창적인 것은 아니다. 소위 카피제품이다.  그다음 출력해서 두터운 종이에 붙이고 오리면 틀작업 완료~틀없이 가죽 원단에 직접 그린다음 재단하면 되겠지만 다시 만들때를 생각해서 틀 작업을 했다.  ..

롤라이 35 롤라이35는 독일의 프랑케&하이데케(Franke&Heidecke)에서 만든 작고 귀여운 카메라이다.이 카메라는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이 사용해서 많이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아나로그 카메라 매니어 층중에서 작지만 일정부분 롤라이 사용자들이 있다. 이 카메라는 1966년 독일에서 만들어 발매되기 시작했고 다른 카메라와 달리 사람의 눈으로 거리를 측정하는 목측식 카메라이다. 피사체의 거리를 순수하게 사람의 눈으로 측정하여 노출값, 셔트스피드 등을 사용자가 세팅해야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제조사 프랑케&하이데케(Franke&Heidecke), 서독일제작시기 1966년종류 뷰파인더 카메라(VF: ViewFinder Camera)필름/저장매체 35mm 롤필름화면사이즈/센서크기 24×36mm 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