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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리는 아산 은행나뭇길 이곳 저곳을 여행하다가 보면 왜 우리나라를 금수강산이라고 하는지 실감이 난다. 산이면 산, 강이면 강, 해안이면 해안등 어느곳 치고 아름답지 않은 곳이 별로 없는데 그중에서도 계절에 따라 좋은 길들도 있게 마련이다. 가을에 좋은 길을 들자면 청주의 포플라 길, ..
과학자 장영실의 묘.. 지식검색으로 유명한 포털사이트 엠파스에서 설문으로 조사한 내용중에 가장 만나고 싶은 우리나라 위인 3위..십만웑;폐의 인물로 추천하고 싶은 사람 7위를 기록한 사람은 장영실이라는 분입니다. 장영실... 보편적으로 낯익은 이름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루에도 ..
박정희 前대통령 별장에서... 오늘은 며칠간의 여독을 제때 풀어내지 못한 탓인지 온몸이 찌뿌드해서 와이프 무소유와 둘이서 찜질방에 왔습니다. 반디불이 사는 아산은 삼색온천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삼색온천이란 조선의 역대 임금들이 목간을 하러와 쉬다가 간 곳인 온양온천...동양의 4대 유황온..
보물 제407호 삼태리마애불 2005-01-28 오전 12:35:05 천원삼태리마애불 [天原三台里磨崖佛] 보물 제407호. 오랫만에 아산부근의 문화재 하나를 소개하게 되는것 같다. 그동안 주변의 답사에 좀 게을렀던 탓이기도 하고 잦은 외지출장으로 정작 살고있는 코앞을 돌보지 못했다는 반성도 해본다. 아산에서 천..
박정희 전대통령의 마지막 밤.. 2004-07-13 오후 10:45:3 오늘 두가지가 이분을 생각하게 하는 군요. 하나는 친일법안에 대한 뉴스였고 하나는 황홀한공자님의 박정희전대통령의 생가방문기였습니다. 사실 이 분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기에는 이해당사자가 너무 많은 관계로 100% 정확한 평가는 어렵다고 ..
100년 전통의 공세리 성당. 2004-05-06 오전 9:33:33 몇년전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되기전 아산만괴 삽교천이라는 이야기만 들어도 교통정체구간으로 기억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특히나 삽교호는 박정희 대통령의 마지막 공식행사였던 점에서 격동의 현대사를 장식하고 있기도 하다. 이 아산호와 삽..
연엽주 名人을 뵙다.. 충남 아산군 송악면 외암리 민속마을 내 '이참판댁 가양주'로 더 잘 알려진 도무형 문화재 11호 연엽주는 원래 대궐에서만 사용되던 주와 차의 성격을 함께 가지고 있는 궁중음식이 었다고 한다. 특히 예안 이씨 집안은 이 술이 일반에 알려지지 않은 궁중용인 것을 감안, 집안 에..
신창향교의 목련꽃과 개나리.. 아산에서 두번째로 목련이 멋있는곳이 신창향교이다. 아산에서 예산방면으로 가다가 순천향대 조금 못가서 신창읍내가 있는데 이곳에서 인주방면으로 길을 잡으면 읍내가 끝나는 곳에 대원군의 척화비가 길가에 있고 신창초등학교로 들어가는 작은 길을 따라 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