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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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면역력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2025. 4. 7. 20:20
오늘의 필사는 석가모니 말씀은 24년 추석연휴에 가족들과 몽골을 다녀왔는데, 이때 들린 쳉헤르 온천의 원천에서 줏은 잣나무 가지로 만든 딥펜대입니다. 펜대는 잣나무 삭은 표피를 벗겨내고 뽀얀 속살이 드러나게 했고, 끝은 비스듬히 잘라 불교의 팔정도중 하나인 정념 (바른생각)을 새기고 초원에서 왔다는 뜻으로 말발굽을 새겼습니다.제목과 내용은 목도장의 재료로 알려진 회양목으로 만든 딥펜대입니다. 회양목은 아파트 단지에서 정원용으로 많이 심어지는데 겨울을 나지 못하고 죽은 것들중에서 두어개 줏어다 1년 정도 실내에서 건조시켜 다듬어 만든 것입니다.펜닙은 카키모리 닙이라 제가 가진 닙중에서는 가장 비싼것입니다.문진은 데본기 중기(약 2억 7천만년전)의 Orthoceras 화석입니다. 오르토캘리스(Ortho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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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풍족하게 하는 일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2025. 4. 6. 18:52
오늘의 필사는 석가모니 말씀은 파카 칠보 입니다. 무늬는 구름과 용 문양이고 닙에 파카가 각인된것을 빼고는 파카 각인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모델명을 알수는 없습니다.제목과 내용은 파카 51 프리미엄 터쿼이즈 GT 만년필입니다. 2010년 프랑스에서 복각하여 만든 제품입니다.문진은 데본기 중기(약 2억 7천만년전)의 Orthoceras 화석입니다. 오르토캘리스(Orthoceras)는 길쭉한 원뿔모양의 껍질을 가진 고생대 해양생물로, 나선형으로 껍질이 말리지 않은 초기의 앵무조개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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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그림자가 없다/김수영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2025. 4. 5. 18:21
오늘의 필사는 아파트 화단에서 죽어버린 회양목으로 자작한 딥펜대입니다. 회양목은 도장나무로 불리워질 정도로 목도장의 재료로 많이 쓰여졌습니다. 아주 천천이 자라면서 조직이 치밀해져서 나이테가 없다고 느낄정도 입니다. 수피(나무껍질)를 조금 남겨 미적감각을 살리려다보니 보호를 위해 인조옻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닙은 50년전에 만들어진 일본 니코 제품입니다.문진은 데본기 중기(약 2억 7천만년전)의 Orthoceras 화석입니다. 오르토캘리스(Orthoceras)는 길쭉한 원뿔모양의 껍질을 가진 고생대 해양생물로, 나선형으로 껍질이 말리지 않은 초기의 앵무조개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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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는 남들이 쉽게 알지 못하도록 숨겨라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2025. 3. 29. 21:46
오늘의 필사는아파트 화단에서 죽어버린 회양목으로 자작한 딥펜대입니다. 회양목은 도장나무로 불리워질 정도로 목도장의 재료로 많이 쓰여졌습니다. 아주 천천이 자라면서 조직이 치밀해져서 나이테가 없다고 느낄정도 입니다.채근담 원문과 해설은 오래전에 만든 회양목 딥펜대입니다. 사진에서 가장 왼쪽의 굵고 짧은 녀석입니다. 나무의 속살을 느끼고자 마감처리는 하지 않았습니다. 닙은 카키모리 스텐닙입니다. 제목과 내용은 며칠전에 만든 회양목 딥펜대입니다. 수피(나무껍질)를 조금 남겨 미적감각을 살리려다보니 보호를 위해 인조옻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닙은 50년전에 만들어진 일본 니코 제품입니다.문진은 데본기 중기(약 2억 7천만년전)의 Orthoceras 화석입니다. 오르토캘리스(Orthoceras)는 길쭉한 원뿔모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