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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속담에 “X주고 뺨 맞는다!”라는 말이 있다. 우리의 자랑스런 영도자 닭그네 임께서 또 2루타 한 개를 날리셨다. 며칠 앞서 북한의 영도자 김某가 북한 주민들에게 상당량의 하사품을 내렸다는 조선중앙티비를 본 탓인지 자신도 국군장병에게 하사품을 내렸다. “하사”라는 이야..
도둑질과 강도는 같은 것 같지만 다른 개념이다. 둘다 엄연히 주인이 있는 재화를 자신이 무단으로 소유하는 것이지만, 도둑질은 주인 몰래 훔치는 것이고 강도는 주인이 인지하는 중에 강제로 빼앗는 것이다. 박근혜 당선자가 자신이 내걸었던 공약인 노인기초연금의 증가분을 ..
時流評說- 2010년 12월 1일 ● 안상수 도시락폭탄 1932년 4월 29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공원에서 일본 천황 생일 경축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일본의 과시욕이 덧붙여져 중국을 비롯한 당시 중국에 와있던 외국 공관에 될수록 화려하게 보이고자 성대하게 준비된 행사였다. 이 행사장은 매헌 윤봉길 의사가 ..
時流評說- 2010년 11월 19일 ★ 웃기는 짬뽕나라 "프랑스" 프랑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지적인, 예술적인 것이 가까웠다. 그만큼 많은 예술가들이 프랑스를 마치 성지처럼 유학하고 온 탓이리라. 그러나 이면의 프랑스를 보면 무식하기 그지 없는 국가다. 하이힐이 궁정의 앞마당에 아무렇게나 싸질러..
時流評說-2010년 10월 15일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국새 국새 만들겠다고 나라에서 받아간 금은 빼돌리고, 전통방식이라며 쇼를 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국새의 "대한민국"의 첫 글자 ㄷ의 사이에 '민홍규'라는 이름 석자와 만든 날짜를 깨알같은 글씨로 새겨두었다 하여 온 나라를 벌칵 뒤집어 놓더니 오..
時流評說-2010년 10월 11일 ★ 북한의 사상은 "주체" 하나로 결집되어 있다. 컴플렉스가 있는 사람이 그것을 감추려고 과장된 행동을 하는 것처럼 자신들의 열등한 체제에 대한 방어기제로 선택한 것이 바로 '주체사상'이다. 이 주체사상을 정립하는데 있어서 1등 공신이 "황장엽"이라는 인물이었다. 북한..
時流評說-2010년 10월 09일 오늘은 한글날이다. 문자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상당하다. 우리민족에게 삼국시대에 독자적인 문자가 있었더라면 좀 더 나은 결과를 맞이 하고 있으리라.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가. 우리에게 세종대왕 같은 이가 있었음은 축복이 아닐수 없다. 수많은 문학가와 언어학..
時流評說- 2010년 10월 8일 오늘은 한로다. 한로[寒露]는 24절기의 열입곱 번째인 절기로 태양의 황경이 195도로 추분과 상강의 사이에 있는데 공기가 차츰 서늘해지면서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 전국에 비 예보가 있었는데 날씨는 맑다. 아침에 출근 하다 보니 회사 정원 대추나무의 가지가 말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