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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환호해맞이공원 지난주 포항출장 갔을때 짜투리 시간을 만들어서 잠깐 들린곳이 아침에 해맞이하기 좋은 환호해맞이공원이다. 주차장에서 찍은 환호해맞이공원... 인조의 맛이 느껴지기는 해도 역시나 입간판의 황량함보다는 훨씬 나은... 주자창에서 오른쪽 언덕을 올라가면 물의공원... 분..
오어사의 마음공부여행 포항과 인연을 맺은것은 1988년 올림픽이 열리던 해였다. 아니 그 전에 고등학교때 수학여행을 갈때 열차는 경주역의 밤공기를 가르고 있을때 지나치는 화차에서 아직도 덜 식어 붉으스레한 빛이 감도는 빌렛트를 보았을때 가까운곳에 포항제철이 있구나 생각했던 적도 인연이..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자갈치 꼼장어를 먹고 왔지요.. 2004-06-15 오후 10:29:05 어제 대충 말씀드린것처럼 오늘은 직장상사를 모시고 부산으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8시 30분 고속열차로 부산에서 일보고 나니 예약된 5시까지 두어시간 여유가 생겼습니다. 마침 상사분도 부산에..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그녀들을 만나다.. 2005-03-31 오후 12:03:30 2005년 3월 29일.. 괴나리 봇짐을 꾸리다. 괴나리 봇짐은 어줍잖은 영어로 풀면 a backpack to carry one’s things while on the road가 될라나... 봄은 어디로 오는 걸까.. 누구는 다도해 은빛 파도를 타고 온다기도 하고 어떤이는 돋아..
남해번개 마지막...내마음의 빨간불 2004-06-15 오전 12:30:37 아쉬운 남해번개의 마지막... 이별연습장으로 갑니다. 늘 만나고 헤어지는 게 우리들의 삶의 대부분인데 이별을 연습할때는 다시 만날기약이 있음에도 아쉽고 마음이 아프기는 마찬가지이다. 여기서 헤어져야 한다니까 꼬마공주도 아쉬운 표정..
남해번개 후기6탄..상주해수욕장의 하루 2004-06-15 오전 12:05:53 다음에 가는 곳은 상주해수욕장입니다. 상주해수욕장은 금산(錦山)을 넘어서 가야됩니다. 이성계... 그가 꿈을 꾸던때에 이곳에 들러서 기도를 했다지요. 보리암의 부처님께 소원을 이루어주시면 이 산을 모두 비단으로 덮어드리겠다고 너..
남해번개 후기5탄...다랭이마을 2004-06-14 오후 11:46:23 떠납니다.. 왜 떠나느냐고 물으시면 떠날때가 되었노라고 말씀드릴밖에요.. 어디로 가느냐고 물으시면 갈곳이 있다고 말씀드릴밖에 없지요. 갈곳이 있는 떠남은 나름대로 기대와 떨림과 긴장이 있기 마련이니까 말입니다. 블로거여러분! 혹시 어디..
남해번개 후기4탄...죽방렴에서 찍사들의 탄식 2004-06-14 오후 11:06:31 아침해장에다가 박재삼거리까지 구경을 하고 출발입니다. 삼천포대교에 다시 도착을 했습니다. 삼천포대교는 대략 밤이 멋있는 고로 저는 딴청을 부립니다.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삼천포대교밑을 지나는 어선입니다. 반디불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