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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변산반도의 내변산과 곰소항 2004-04-19 오전 10:20:47 그제는 개인적으로는 무척 즐거운 오후를 보냈습니다. 그동안 고심을 거듭하던 모빌에 무전기 장착을 해결하는 날이였지요. 동호회의 회원이 잘 안다는 씽크대집에 주문해서 특별히 맞춘 작은 테이블을 차에..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관악산 연주대에 오르다.. 2004-04-16 오후 4:51:05 2004년 4월 15일... 역사적인 날입니다. 단순하게 투표를 한다는 것 이외에 앞으로 이어질 민주공화국의 기틀을 다지는 날이지요. 일제와 전쟁을 통하여 왜곡되어 버린 시긱을 갖지않는 젊은 우리의 손으로 그일을 ..
論介흔적의 마지막..묘소를 다녀오다. 주논개... 내가 우리나라 역사에서 첫 여걸이면서 마지막 여걸이라고 생각하는 소서노.. 그 여인 다음으로 꼽을수 있는 사람이 주논개입니다. 대개의 조선 여인네들이 정절을 버리거나 또 다른 이유로 스스로의 목숨을 버릴때 혼자만 그렇게 가고 말지만 전쟁의 ..
그 여인...論介生家地를 찾다.. 조선시대를 살아있던 사람들의 최고가치는 무었이였을까? 사극이나 역사에서 항상 전면에 섰던 사람들은 항상 사대부라 불리웠던 양반들이였다. 대다수..아니 거의 전부라고 해도 좋았을 민초들은 항상 역사의 그늘에서 착취당하는 입장이였으니 그들에게 최고의 가치..
전북 장수군 논개사당을 찾아서.. 올해의 봄은 유난히 분주스럽습니다. 아마도 선거다 기름값이 어떻다 경기가 어떻다해서 주변의 분위기가 어수한 탓이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봄날은 차를 가지고 장거리를 운행하는 것은 상당히 괴로운 일입니다. 졸립기도 하고 지루해지기도 해서 잠깐 장수군에 ..
월출산 도갑사 나들이.. 월출산 등반을 천황사에서 시작해서 도갑사로 끝내는 코스를 잡다보니 자연히 도갑사 구경을 하게 되었다. 와이프는 처녀적에 와본 곳이고 나는 못와본 곳인데 늘 숙제처럼 마음의 한곁을 자리잡고 있던 곳이 도갑사와 무위사이다. 무위사는 다음의 숙제로 남겨두고 도갑사 ..
전남 영암군 월출산 산행기 2004-04-06 오전 12:27:36 2004년 4월 4일..새벽 5시 30분 어젯밤에 영인산 정상에서 새벽1시쯤에 내려와서 서너시간 자고 차를 탔읍니다. 산악회에서 전라도 영암군 월출산을 가는 날입니다. 팔을 뻗어서 출발하기 바로전 셀프에 표정을 맡겨봅니다. 차는 서해안 고속도로를 한참 ..
송강정철 선생의 鄭松江祠를 다녀오다.. 우리가 고등학교 국어시간에 많이 배운바 있는 사미인곡입니다. 송강 정철 선생의 유명한 글이지요. 당파로 인해서 귀양가있으면서 임금을 그리워하면서 그것을 연인에 빗대어 지은 시입니다. 언뜻 읽으면 남여상열지사의 시 같아보이지만 글 하나 하나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