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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결혼17주년 기념여행(3)- 우포늪 2004-10-20 오후 10:27:55 결혼17주년 기념 여행의 마지막 여정은 이리갈까 저리갈까로 망설이게 했다. 관룡사로 가는냐 우포늪으로 가느냐를 놓고 시간가늠을 한 다음에 움직인 곳이 우포늪이다. 관룡사는 용선대불상과 더불어 처..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결혼17주년 기념여행(2)-화왕산 2004-10-20 오전 10:06:02 화왕산이 산꾼이나 글꾼들의 입과 손에 오르내리는 일은 일년에 세번이다. 한번은 봄에 진단래가 피는 철에 우리나라의 산중에서 진달래가 이쁘게 피는 산들중의 하나로 산꾼들이나 신문글쟁이들의 단골메..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결혼17주년 기념여행(1) 2004-10-19 오후 3:58:13 17년전인 1987년 10월 18일 일요일... 꼬장한 학자이셨던 이종덕 박사님의 주례사를 들어며 결혼을 했습니다. 학교의 제자가 아니라 사회에서 그 어려운 유식학을 가르쳐주신 은사님입니다. 새벽에 일어나셔서 목욕하..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남해는 가을을 앓고 있습디다.. 2004-10-16 오전 9:22:00 남해... 남해는 동해와도 좀 다르고 서해와도 다른 느낌입니다. 서해가 갯벌로 대표된다면 동해는 백사장으로 표현할수 있겠지요. 남해는? 하고 물으면 떠오르는게 딱 2가지 정도입니다. 섬...그리고 부표.... ..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지리산 문수사-가을에 추천.. 2004-10-09 오전 11:07:44 가을에는 모두들 단풍놀이로 길바닥이 시끄럽습니다. 교통법규와는 별개로 고속도로를 달리는 무슨 무슨관광버스마다 위아래로 출렁이면서 달립니다. 춤이라면 소질이 없는 몸치에 다가 박자감이 전혀없는 ..
지리산 칠불사-구들박사가 그리운... 여름의 따가운 햇살이 정수리를 따끈하게 덥히고 간간히 소낙비가 쏟아지기도 하던 날씨속에서 광양에서 구례를 거쳐 오다가 칠불사라는 간판을 보고 10여년전의 기억을 떠올리며 가보았던 칠불사 기행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랫만에 출장에서 돌아와서 컴퓨터..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호미곶의 밤나들이 2004-09-12 오후 5:37:11 장기간의 출장일때는 항상 저녁시간에 이런 고민에 빠진다. 오늘은 무었을 먹어야 하나? 어디서 자야하나? 2004년 9월 9일... 아마 중국에서는 99절이라고 해서 축제를 즐기고 있을테고 우리네 옛선비들도 9월9일에는 국화..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바다 가운데 서다...대호방조제에서 2004-09-04 오후 7:53:36 일요일..목욕하러 나섰다가 갑자기 바다가 보고싶어서 당진으로 길을 잡았습니다. 대호방조제 해수온천을 가기로 하고 가다가 당진화력발전소앞에서 박속해물낙지탕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