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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티9님의 카메라 메이커 별로 사람과 비교비유를 읽다 보니 갑자기 나의 카메라 섭렵시절이 생각이 나는 군요... 대부분 내손을 거쳐간 카메라는 버린게 아니라 책장속에 서랍속에 그렇게 버려져 있었는데 집사람이 그래도 장식장 하나를 마련해 주어서 지금은 우리집 개구리들과 마주보는 자리에서..
내일 제일 가보고 싶은 나라는 인도다. 불교를 신봉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인간정신 사상의 대부분 원천이 인도라서 더욱 호기심이 많은 것인지도 모른다. 그런 인도의 근대적 성인이라면 역시 간디를 들수 있을 것이다. 비폭력 저항...말이 쉽지 이것만큼 인간에게 극한의 인내를 요구하는 사상도 드..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백업하는 글. 귀뚜라미소리에... 2003-08-08 오전 9:05:50 오늘 아침 출근길에 밭이 3개가 휑하니 빈 밭이 되었다. 무엇을 심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수확이 끝났고 오늘 아침 땀흘리며 깨를 베고 있는 밭이 하나..회사 조금 못미쳐서 수수밭도 언제 수확이 끝난는지 빈밭이다...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백업하는 글. 추억의 옥수수밭... 2003-08-06 오전 9:30:42 출근하면서 퇴근하면서 매일 마주치는 옥수수밭.. 그냥 작은 밭뙈기가 아니라 제법 큰 옥수수밭이다. 그 옆에는 사과밭 건너편에는 배밭이 있다. 어릴적..우리집은 그야말로 똥고가 찢어질 만큼은 아니었지만 국민학..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백업하는 글.. 이즈음의 출근길 2003-08-05 오전 11:14:27 아침에 출근을 하려고 아파트 현관를 나서면 일층에 사시는 할머니가 심어놓은 봉선화가 빛깔좋게 피어 있다. 그 옆에는 맨드라미도 피어있다. 우리아파트 입구의 경비실옆에는 이즈음 가장 색깔이 선명한 자귀나무..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백업하는 글.. 며칠간의 고통 2003-08-05 오전 11:07:47 며칠동안 참으로 악전고투를 벌였다. 지난주 화요일 세이클럽의 아뒤로 메일이 왔는데 제목이 넘 평범했던데다가 스팸표시도 없는 거라 열었더니...왠..황당한 성인사이트다... 바로 삭제했는데 이놈의 메일이 말로만듣..
"선배님~ 퇴근 안하세요?" "선배님..저녁은 드시고 오실건가요?" "저 오늘 저녁 모임있어요..선배님" 요즈음 와이프가 퇴근 시간즈음에 휴대폰으로 보내는 문자메세지다. 졸지에 온가족이 학생이 되었다. 4년전에 내가 그랬던 것처럼 마흔의 중반을 넘긴 와이프가 내 꼬임에 빠져서는 방송통신대학교에 ..
내일이 2월 14일이니 발렌타인데이라고 한다. 해마다 그렇듯이 여기저기서 초코렛 선물을 받게 될것이다. 집에서도 딸만 셋이니 한무더기..사무실에서도 여직원이 이날에는 모든 직원들에게 몇개의 초콜렛을 돌리곤 하는 것이다. 원래 발렌타인데이는 다소 봉건적이였던 사회풍습에서 조금의 느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