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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의 소중함으로... 안개꽃은 싸락눈을 연상시킵니다 그대가 싸락눈 내리는 날 거리에서 고백도 하기 전에 작별한 사랑은 어느 날 해묵은 기억의 서랍을 떠나 이 세상 어딘가에 안개꽃으로 피어나게 됩니다. 이 시는 이외수님의 인연설이라는 시의 일부분입니다. 만해 한용운스님의 인연설이야 모..
오빠! 한번만 연락주세요.. 2005-01-08 오후 10:59:11 여기 저기 전국으로 싸돌아 다니다 보면 아침에 모텔에서 나오거나 저녁에 모텔을 찾아들때 이런 삐라들이 자주 보입니다. 진정한 쏠로이거나 일시적인 쏠로를 가리지 않고 사정없이 뿌려지는 유혹의 삐라들 말입니다. 사실 이제는 이런 삐라들도 식상..
동성애자 알렉산더 2005-01-05 오전 10:41:47 알렉산더 ( Alexander ) 감 독 : 올리버 스톤 주 연 : 발 킬머 , 콜린 파렐 , 안소니 홉킨스 , 안젤리나 졸리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는 안젤리나 졸리다. 인테넷으로 '안졸리나?졸리!'등으로 패러디 되기도 했지만 참 매력있는 여인네이기 때문이다.) 각 ..
수리 수리 마하수리... 2005-01-02 오전 10:29:26 乙酉年... 단군할아버지께서 나라 세운지 4338년째 되는 해... 석가모니가 인간의 주체적심성을 알려주기 위해 오신지 2549년째 되는 해... 예수님이 인류를 위해 십자가를 지러 이 세상으로 오신지 2005년이 되는 해... 그 2005년이 새롭게 시작이 되었습니다. 자연..
뒈진놈 살려놓기.. 2004-12-29 오후 4:32:18 오랫동안 출장을 다녀온 탓에 블로그에 올려야 할것들이 산처럼 쌓여 주체를 못할 지경이로군요. 그래도 회사일하면서 틈틈히 올리고 있습니다. 출장을 떠나기 전이니 아마 20여일은 되었음직 합니다. 오랫만에 애마의 혈액도 갈아줄겸 지인이 운영하는 카센타..
전쟁터의 반디불... 2004-12-21 오후 10:29:09 나라와 나라가 서로 이익이 배치되면서 총과 칼과 활로 서로를 죽이고 서로의 영토를 빼앗고 해야만 전쟁이 아닙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게 어쩌면 전쟁일테지요. 겨울철 지하철 광장의 노숙자는 노숙자대로 추위와 굶주림과 비굴함과의 전쟁을 치러야 할..
해후... 2004-12-19 오후 10:17:54 오랫만이라 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사흘만에 집에 돌아왔습니다. 다음주 일요일까지 꼬박 예정되어 있었는데 월요일 중요한 일이 있어서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고속철도를 타고 왔지요. 와이프가 마중을 나왔더군요. 한손에 들린 가방때문에 볼끈 안아주지는 못하고 반쪽..
아후~~ 꽝이라네.. 2004-12-18 오후 9:28:09 금요일 새벽에 일어나 돌아다니다가 어젯밤, 아니 오늘 새벽 4시가 넘어서 목표로 했던 공부량을 채웟길래 철퍼덕~ 뻗어서 조금 잤습니다. 띠리리리리~~~~링...띠리리리리리~~~~링... "에이! 씨~~~ 어제 새벽 4시 30분에 맞추어둔 알람이네.." 그리고 다시 쿨~~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