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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이승연의 누드파문] 비겁한 남자들이여! 2004-02-19 오전 10:25:59 *** 요즈음 키워드에 글쓰는 분들이 통 없군요..쩌비~~ 혼자 늘 쓰려니 싱겁기도 한데 어쨋던 불시에 던지는 키워드에 충실하려고 무진 노력중입니다..***** ---------------------------------------------------------------------- 우리 사..
[키워드-사고] 삶의 안전핀 2004-02-17 오전 12:40:12 97년인가 확실한 연도가 기억에 없는데 구포건널목 전에서 크게 기차사고가 난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직선거리로 1킬로정도 떨어져있는 곳이라 수업중에도 기차의 제동 소리가 끼~~~이~~~~익~~하고 나면 그건 틀림없는 열차사고였다. 그러면 ..
찜질방과 우리의 유전질..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노약자석이 아니더라도 노인이 앞에서면 마음이 편치않아서 일어나고 만다. 밤10시 아이들을 위해서 간식거리를 사러 아파트 계단을 내려오다가 만난 같은 동의 아줌마가 츄리닝 바람이 부끄러운지 어쩔줄을 몰라한다. 출근을 하려고 나..
인생에는 왕복표가 없다. 1977년 3월 1일.. 나는 근 2달을 준비하였던 일을 실행에 옮겼다. 까만가방에 속옷2벌과 겉옷한벌을 넣고 국민학교때부터 근 10년을 몸을 맞대고 살은 앉은뱅이 책상의 서랍에서 몇푼의 돈을 꺼내어서 마치 독립운동을 하러 떠나는 사람처럼 `아버님전상서` 한 장을..
안테나 小考 어제는 아마추어무선을 취미로 하는 동호인들의 모임이 있었다. 모이면 무전기 이야기며 안테나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누구는 며칠전 미국하고도 교신을 했다고 하고 또 누구는 스리랑카하고 교신을 했느니 등등 모두가 같이 공유하는 부분이 있다가보니 자연 이야기의 ..
기발한 사기꾼! 금파리 숫놈.. 사기꾼은 인간세상에만 존재하는 것일까? 사랑을 매개로 남을 등쳐먹고 사는 꽃뱀이나 제비역시도 인간들의 범주 안에서만 존재하는 것일까? 최소한 여태까지의 내 생각은 그 범주를 벗어나지 못했었다. 동물은 최소한 순수하다고 생각했다. 우리집 화장실..
결혼에 대한 小考 결혼이란 무었일까? 어떻게 사는 것이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하는 것일까? 올해로 19년의 결혼생활을 영위하고 있지만 아직도 그에 대한 정답을 찾지 못했다. 그러므로 결혼에 대한 정답은 없는게 아닐까? 그러면서도 우리는 수없이 결혼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누구나 당..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메꽃과 나팔꽃에 대한 단상 2003-10-23 오후 7:41:14 좀 되었는데 조선일보의 기획란인가에서 미국에서 디자이너로 꽤 성공한 여인네 이야기가 나온적이 있었다. 아마도 8월쯤에 기차를 타고 포항으로 출장을 가면서 읽었던 기억이 난다. 들에 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