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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의 초입에 만난 염전의 소금창고 **** 누구에게나 지난 세월은 그리움의 상처 염부(염부)에게도 가을은 모아온 소금보다 짠 계절의 문턱..
**** 2006년 8월 어느날 아침 출근길에서..***** 멈춘다는 것에 대하여.. 열심히 달리다가 잠깐씩 멈춘다는 것은 현대를 사는 사람들에게는 무서운 일이다. 내가 잠깐 멈추어 버린 사이에 같이 달리던 많은 사람들은 계속 달려서 저만치 가버릴것 같기 때문이다. 현대인은 자신이 뒤로 쳐지는 것보다 남이 ..
*** 2006년 8월의 어느 비오는 날..고성공룡휴게소 풍경 **** 그리워진 여름 사람만큼 간사한 동물이 또 있을까? 처서가 지난지도 한참 되었지만 정수리에 쏟아지는 햇살의 강도는 그 양이나 질적인 면에서도 한여름의 그것보다 훨씬 강하게 느껴진다. 어쩌면 이제는 가을인데? 라는 마음이 작용을 해서 ..
**** 2006년 8월 어느날 전남 완도군 구계등국립공원에서..**** 자연에 안길땐 멋 부릴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맨발이면 충분한...
**** 2006년 7월25일 하동 선진강변을 지나며... **** 섬진강은 세상을 보는 중입니다, 지금 접시꽃 안테나를 통해서....
연꽃 구경하기 좋은 곳 BEST5 여름꽃중에서 연꽃은 아름다움도 으뜸이지만 대부분 물과 같이 있는터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더불어 시원함을 느끼게 해준다. 우리나라 토종꽃은 아니지만 신라때부터 불교가 최대의 종교로 자리잡으며 종교적 의미에서 이제는 누구나 좋아하는 꽃으로 자리매김 한 듯..
하얀 해당화를 만나다. 그리움과 애절함의 꽃, 해당화 라는 제목으로 글을 하나 쓴적이 있다. 링크가 http://blog.daum.net/roadtour/2409829 이니 한번 읽어 보아도 좋으리라. 해당화는 바닷가에서 제일 큼직하고 탐스러운 꽃이다. 진한 분홍빛의 이 해당화꽃 중에서 마침내 하얀 해당화를 만났다. 해당화는 섬마..
100년전의 슬픔이 배인 개망초 꽃 아마도 100년도 더 지난 때의 이야기이다. 나라가 망하려고 했다. 뭐..나라가 망해보았자 가진것 없는 무지렁이들이야 뭔 일이야 있으랴 만은 그래도 몸담고 있는 나라가 망한다고 하니 모두들 마음이 뒤숭숭하던 때였다. 애니깽.... 한번쯤 들어 보았으리라. 나라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