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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공주의 대수술 2004-03-02 오후 2:23:35 참 세월은 빠르기만 합니다. 이제는 빠른 세월에 오히려 제가 지쳐갑니다. 기저귀를 갈아주며 베이비 파우더를 엉덩이에 토닥토닥 발라주던 때가 어제께 같은데 벌써 초등학교 3학년이 되었습니다. 아..우리 세딸들중에서 막내 꼬마공주 말입니다. 그저깨는 오..
꼬마공주의 예술품 하나.. 2003-12-08 오후 7:54:15 겨울밤입니다. 겨울밤의 별미에도 여러 가지가 있지요. 옛날에는 겨울밤이 되면 들려오는 소리가 있었지요. `메밀묵 사려~~~~~` 또는 `차아~~~~압살떡!` 가끔씩 큰맘먹고 사주는 엄마가 그렇게 인자해 보일 수는 없었지요. 더 어릴 때는 5원에 한주먹에 쥐기..
씨도둑질.. 2003-11-21 오후 5:27:57 우리부부는 성격이 좀 다릅니다. 우리 와이프는 매사 좀 느긋한 편이고 성격에 여유도 있는 편입니다. 저는 성격이 급하고 늘 새로운일을 찾아서 다니는 편입니다. 음식도 우리와이프는 가리지 않고 먹는 편인데 저는 그렇지 못합니다. 가리지는 않는데 식당에서 밥을 ..
풀지못한 숙제들 2003-11-14 오전 11:33:32 우리 아이들의 소망은 무었일까? 참 막연합니다.. 어떻게 키우는게 잘 키우는 것일까? 생각해보면 그것도 막연하기 짝이 없습니다. 고1인 큰놈은 항상 다음날 들어옵니다. 새벽 1시가 다되어야 오니 인간이 임의로 잘라놓은 시간의 테두리..그 경계를 넘겨서 오니 ..
꼬마공주 응급실에... 2003-11-11 오전 9:46:28 오늘아침 식전 댓바람에 꼬마공주데리고 응급실에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깨우면 이놈은 항상 소파에서 짜투리잠을 조금 즐기는데 좌식에 젖어있는 식구들땜에 소파앞에 펴놓는 밥상에 놓던 김치찌게가 뒤집혀지면서 일부가 튀어서 화상을 입었습니다. 재빨..
아빠가 쓰는 아상이의 추억록(완결편) 2003-10-02 오후 1:30:38 50개의 이야기들을 모아 세상에 한권밖에 없는 책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이책의 41~50페이지 까지 수록된 이야기 입니다. 마지막 완결편의 글들입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이는거 아시져... 총 5번에 걸쳐서 10개씩 아빠..
아빠가 쓰는 아상이의 추억록(4) 2003-09-30 오후 1:02:18 50개의 이야기들을 모아 세상에 한권밖에 없는 책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이책의 31~40페이지 까지 수록된 이야기 입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이는거 아시져... 총 5번에 걸쳐서 10개씩 아빠가 상아에게 고이 간직하라고 만들..
아빠가 쓰는 아상이의 추억록(3) 2003-09-27 오전 9:23:15 50개의 이야기들을 모아 세상에 한권밖에 없는 책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이책의 21~30페이지 까지 수록된 이야기 입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이는거 아시져... 총 5번에 걸쳐서 10개씩 아빠가 상아에게 고이 간직하라고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