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오는 날 밤에는.. 2004-07-16 오후 10:42:53 비가 오는 날에는 누구나 혼자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래서 고독하다. 최소한 고독하지는 않더라도 마음의 한구석이 허전해지게 마련이다. 이런 나자신이 씁쓸해질때도 있다. 이런 날은 퇴근도 종종걸음을 치게 된다. 밖에서 어정거리거나 누구를 만나서 이..
흐뭇한 침실의 아침 (티볼리 라디오) 2004-01-08 오전 10:24:00 작년..그러니까 조금 유식한 말로는 구랍이라고 하지요. 암튼지간에 작년.12월23일 블로그에 올린 글처럼 구린디히 진공관 라디오와 티볼리라디오를 두고 갈등에 빠진적이 있었지요. 이사를 한후에 인권이라이프~ 인순이라이프로 귀에 익은 스..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지금 심히 갈등중...어찌해야 할런지.. 2003-12-23 오후 3:57:15 이사를 하고나서 부부침실로 사용하는 큰방에 텔레비젼에 아직 유선을 연결하지 않았습니다. 거실에도 저번 집에서 떼온 스카이라이프만 달아둔 상태인데 아이들이 좋아라하는 MBC나 SBS등이 아예 나..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한대수..오늘 그를 만나다.. 2003-11-06 오후 8:40:28 한대수.. 최근에 김두수와 장사익..이 둘에게 빠져 있는데 사진전문 블로거인 악재수집님의 추천으로 접하는 한대수다. 김두수가 은둔의 노래꾼이요 장사익이 깡촌에 아직 남아 있는 초가의 한곁에 매달린 종자..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백업하는 글.. 가을밤 진공관을 달구는 음반 2003-10-08 오후 10:08:04 <열풍은 불어라 이 가슴에 차오르는 그 물결을 어이하나 열풍은 불어라 나는 또 가야하네 저 배에 나를 태우고> 김두수의 자유혼에 실린 기슭으로 가는 배의 마음에 드는 귀절이다. 김두수..그는 10년..
심장을 바꾼 진공관 앰프 어제는 비도 오고 당직도 하고 꿀꿀한 마음이 좀 있었던 탓에 너무 무게있는 이야기를 많이 한것 같다. 얼마전에 티비의 쇼핑몰에서 이민상품을 팔았는데 엄청난 매출을 올렸다는 이야기가 요즘 회자되고 있다. 오늘 추석보너스가 나왔는데 내역을 보니 세금이 17%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