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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댓닢바람 그리운 기림사.. 2004-12-01 오후 11:35:49 오늘의 여행지는 기림사이다. 기림사는 늘 그리운 바람같은 곳이다. 그리운 바람이 있는 곳이다. 함월산 계곡을 타고 오르는 바람들이 댓닢에 부딪치면서 위로 절마당에다 뱉어내는 소리들이 절절하게 사람의 ..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국보40호-정혜사지13층석탑 2004-11-20 오후 12:32:48 회재 이언적 선생의 독락당을 구경하고 나서 한 500미터쯤 산골 길을 난 아스팔트 외길을 죽~ 올라가면서 안내서에 나와있을 만한 위치를 잘 탐색을 했다. 하마터면 그냥 스쳐지나가고 말뻔 했다. 명색히 국보다...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내연산 보경사의 가을경치 2004-11-11 오전 9:56:02 바다를 끼고 있는 포항은 세상사람들이 알기로는 쉴새없이 하얀연기를 뿜어대는 제철소를 떠올리거나 수평선의 오징어배나 죽도시장의 어물전등일 것이다. 포항에서 단풍이 좋기로 이름이 난 산과 계곡도 몇군..
지리산 칠불사-구들박사가 그리운... 여름의 따가운 햇살이 정수리를 따끈하게 덥히고 간간히 소낙비가 쏟아지기도 하던 날씨속에서 광양에서 구례를 거쳐 오다가 칠불사라는 간판을 보고 10여년전의 기억을 떠올리며 가보았던 칠불사 기행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랫만에 출장에서 돌아와서 컴퓨터..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보물435호-안성 죽산리 5층석탑 2004-08-21 오전 11:29:46 내가 자주 이용하는 국도중의 하나가 평택에서 장호원으로 이어지는 38번 국도... 이용하는 코스는 항상 비슷하다. 아산만의 비릿한 바닷내음을 맡으며 평택에 들어서서 1번국도와의 교차점을 지나 다시금 ..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다시 가 본 지리산 서암정사.. 2004-07-31 오후 11:52:22 자연바위 절벽을 절묘하게 불상을 조각하고 바위굴을 뚫어서 법당으로 만든 지리산의 서암정사... 예전에 혼자 갔던적이 있었는데 이번 구례 사성암과 지리산을 둘러오면서 무소유와 같이 다시 가본곳이다. ..
빨치산 야전병원,지리산 벽송사 빨치산의 야전병원..지리산 벽송사 http://blog.daum.net/roadtour/1893227 <---- 이거 먼저 보시면 도움됩니다.. 이태전 1월달에 눈덮힌 지리산 자락의 이 벽송사와 서암정사를 갔다 왔었지요. 절 풍경의 대부분은 이 포스트에 있으니 혹시 못보신분들은 위의 링크로 한번 보고 ..
섬진강 최고의 경치,구례 사성암 서산으로 해가지고 이제 여행객의 하루도 정리를 해야 할 시간에 우리는 구례에 도착을 해서 일단 숙소를 잡았다. 남도의 밤은 그럭저럭 깊어만가고.... 구례에서 만난 섬진강... 그토록 비가 많이 왔는데도 섬진강은 역시 조용하다. 멀리 산허리에 하얀 구름이 걸린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