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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9일 오늘의 역사
    오늘의 역사(歷史) 2007. 2. 9. 08:09

     
    2월 9일 오늘의 역사


    국내
      1881(조선 고종 18) 고종, 신사유람단 임명
      1898  독립협회, 종로에서 만민공동회 개최
      1945  대한민국임시정부, 일본 및 독일에 대하여 선전포고
      1967  한미행정협정(SOFA) 발효
      1971  3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발표
      1972  삿포로 동계 올림픽에서 첫 남북대결
      1989  화염병 사용 처벌법 국회 통과
      1990  민주정의당-통일민주당-신민주공화당 3당 합당, 민주자유당 창당
      1993  정주영 국민당 대표, 정계은퇴 선언
      1996  한국-중국, 해저 광케이블 개통
      2000  뇌사 공식 인정
      2001  전국 144개 통화권 광케이블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


    해외
      1404  비잔틴 제국의 마지막 황제 콘스탄티누스 11세 출생
      1775  헝거리 수학자 볼리아이( -1856) 출생
      1788  오스트리아, 터키에 선전포고
      1849  마찌니 등, 로마 공화국 수립
      1881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 별세
      1943  미국, 주 48시간 근무제 실시
      1950 미국 '매카시 선풍' 개시
      1969  슈바이처 박사 세상 떠남
      1969  보잉 747 여객기 첫 상업비행
      1984  중국 조자양, 중국을 방문한 호주 호크 수상과 회담
      1984  소련공산당 서기장 안드로포프 세상 떠남, 후임에 고르바쵸프 취임
      1988  미국, 최신예 SDI 실험 첫 성공
      2001  화와이에서 미국 핵잠수함, 일본의 수산고교 실습선과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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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와벌' 등 수많은 명작을 남긴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가 1881년 세상을 떠났다.


    그의 년보를 대충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821년 10월 30일(러시아력) 모스크바의 말린스키 빈민 구제병원의 관사에서 출생.
    1838년 (17세) 공병사관학교에 입학.
    1843년 (22세) 공병사관학교에 졸업. 소위 임관, 페테스부르크의 공병국 제도과 근무
    1844년 (23세) 공병 중위로 제대. 발자크의 <위제니 그랑데>를 번역, 그의 처녀작인
                          <가난한 사람들> 집필시작.
    1846년 (25세) <가난한 사람들>을 발표하여 문단에 데뷔.
                          <분신>을 발표.
    1847년 (26세) <가난한 사람들> 단행본 출간,  <주부>를 (조국의 기록) 잡지에 발표.
    1848년 (27세) <백야>를 (조국의 기록)에 발표.
    1849년 (28세) 3월에 페트라셰프스키 사건에 연루되어 체포되어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처형 직전 황제의 특사로 감형되어 시베리아의 옴스크 감옥으로 유형됨.
    1857년 (36세) 2월 6일 마리아 이사예바와 결혼. 4월 18일 옛 신분으로의 복귀 칙명을
                         받음. 8월에 <작은 영웅>을 (조국의 기록)에 발표.
    1866년 (45세) <죄와벌>을 (러시아 통보)에 연재 발표.
    1868년 (47세) <백치>를 (러시아 통보)에 연재하고 단행본으로 출간함. 맏딸 소피아가
                        출생하였으나  폐렴으로 사망.
    1879년 (58세)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를 (러시아 통보)에 연재.
    1881년 (60세) 세상 떠남. 페테스부르크 대사원 묘지에 안장됨.

     


    꺼져가는 조선에 대한 희망을 놓지않았던 젊은 우국지사들이 만든 독립협회가 독립정신의
    고양과 민중전파를 위하여 1898년 종로네거리에서 만민공동회 [萬民共同會]라는 모임을
    열었는데 이승만(李承晩) ·홍정하(洪正夏) 등 청년 연사가 열렬한 연설을 하여 대중의 여론을
    일으켰다.


    이 대회는 꾸준히 열려 같은 해 10월에는 윤치호(尹致昊)를 회장으로 선출, 정부의 매국적
    행위를 공격하고 시국에 대한 개혁안 6개조를 결의하였다.


    이들의 시국개혁 6개조는  ① 일본인에게 의부(依附)하지 말며, ② 외국과의 이권계약을
    대신(大臣)이 단독으로 하지 말며, ③ 재정을 공정히 하고 예산을 공표하며, ④ 중대 범인의
    공판과 언론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며, ⑤ 칙임관(勅任官)의 임명은 중의에 좇으며, ⑥ 기타
    별항의 규칙을 실천할 것 등이였다.


    이 개혁안은 고종에게 제출되어 고종도 처음에는 그 정당성을 인정하고 그 실시를 확약,
    시행하고자 했으나  보수적 관료들의 반대로 이에 관계한 대신들만 파면되고 실현을 보지
    못하였다.

     


    미국에서의 반공운동이 최절정에 달했던 적이 있었는데 한동안 미국을 반공의 열풍으로
    몰아 넣은 이 반공운동을 매카시 선풍[McCarthyism]이라고 한다.


    매카시 상원의원이 1950년 2월 미국 국무부에 공산주의자가 있다고 주장면서 그에 의해
    주도되었으며 1950~54년 매카시는 6·25전쟁(1950~53)으로 고조된 미국 내 반공주의 여론에
    힘입어 정계·학계·언론계 등에서 용공분자를 색출하고 정적을 친공산주의자로 몰아 굴복시킴
    으로써 미국 전역을 반공 열풍 속으로 몰아넣었다.


    그러나 1954년에 이르러 주동자인 매카시 상원의원이 의회의 규탄을 받게 됨으로써 매카시
    선풍은 진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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