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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11일 오늘의 역사
    오늘의 역사(歷史) 2007. 2. 11. 10:41

     

    2월 11일 오늘의 역사


    국내
      1087(고려 선종  4) 고려초조장경 완성
      1146(고려 인종 24) 평양 대동문 불탐
      1550(조선 명종  5) 백운동서원 사액
      1896  고종, 러시아 공관으로 거처 이동(아관파천)
      1906  황성YMCA와 독어학교 학생 사이에 첫 야구경기 열림
      1921  조선체육회, 제1회 전국축구대회 개최
      1926  매국노 이완용 사망
      1940  일제, 한국인에 창씨개명 강제 실시
      1947  공민증제 실시
      1951  거창양민학살사건 발생
      1961  <민족일보> 창간
      1982  보건사회부, 의료보험 적용대상을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1989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특별법안 의결
      1990  한국, 문화적 동질성 회복을 위한 남북한 공동민속행사 개최 제의
      1995  한-일 외무장관, 대북 경수로 지원문제 관련 합의

      2008  국보1호 숭례문(남대문) 화재로 소실됨(2월10일 방화로 추정되는 발화)


    해외
      1650  프랑스 철학자 데카르트 별세
      1847  미국의 발명가 에디슨 출생
      1911  미국의 천문학자 세이퍼트 출생
      1948  러시아의 감독 에이젠슈타인 별세
      1970  일본, 세계에서 네 번째로 인공위성 발사
      1971  미-영-소 등 65개국 해저핵실험 금지조약 조인
      1975  영국, 보수당 당수에 대처 뽑힘
      1998  인도네시아, 통화위원회 및 고정환율제 도입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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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초조장경 완성


    권력이란 늘 한 곳에 머물면 부패되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이는 권력의 속성이라기 보다는 인간 심성이 가진것은 좀 더 오래, 많이 가지려 하기 때문일 것이다. 무사들에 의해 통치되는 국가를 지향했던 고려 역시 예외는 아니어서 국력은 점점 하락을 하게되고 외침은 잦아 졌다. 때마침 북쪽의 황무지를 근거로 성장한 유목민족인 거란이 중원을 넘보게 되었다. 그러나 중원을 침공하려니 배후에 있는 고려가 걸림돌이 되고 있었다. 따라서 거란의 대대적인 침공이 이어졌고 당시 국가적 종교로 불교를 채택하고 있던 고려는 이 위기를 불력으로 넘기고자 대장경을 판각하였다. 당시 인쇄를 하기 위한 목각판을 만든다는 것은 개인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큰 사업이었기에 국가가 나설 수 밖에 없었다. 이것이 1087(고려 현종  4)에 완성된 고려초조장경(初雕大藏經)이다. 이 사업은 내부적으로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목판인쇄술에 크게 기여하였다. 후일 고려 고종에 이르러 몽고의 칩입으로 소실되어 다시 팔만대장경으로 거듭나는 동기가 되었다.

     

    초조대장경(初雕大藏經)은 고려 현종 때 판각한 고려 최초의 대장경이다. 거란의 침입을 불력으로 물리치고자 만들어졌으며, 또한 목판인쇄술의 발전에 기여하였다. 고려 고종 때 몽고의 침입으로 소실되었는데 팔만대장경을 만들게 한 동기가 되었고, 인쇄본은 대한민국 및 일본 등지에 잔존한다.

     

    조판 작업은 귀법사, 흥국사를 비롯한 여러 사원에서 이루어졌으며 대구 팔공산의 부인사(符仁寺)로 보관하던 중인 고종 19년(1232년) 몽고군의 침입으로 소실되었다. 이 초조대장경의 판목은 소실되어 없어졌으나 인쇄본은 우리나라와 일본 등지에 상당량 존재하고 있다. 아쉽게도 현존하는 인쇄본의 대부분인 1,715권이 일본 교토[京都] 난젠사[南禪寺]에 있고 우리나라에는 7권이 남아 국보(265호∼269호)로 지정되어 있다.

     

    ★미국의 발명가 에디슨 출생

     

    제도권 교육의 한계를 지적할 때 거의 예외없이 인용되는 인물이 에디슨이다. 그는 새뮤얼 에디슨 2세와 낸시 엘리엇 에디슨의 일곱 자녀 중 막내로 1847년에 태어났다. 어렸을 때 청각장애를 일으켰는데, 그것은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한 원인이 되기도 했지만 그의 활동과 작업에 막대한 영향을 끼쳐 그가 많은 발명품을 만들게 된 동기가 되기도 했다.

     

    어쩌면 그는 행운을 타고난 사람이기도 하다. 그가 막 발명을 시작하던 시기는 전기산업의 초창기로 전기를 활용한 무었을 만들어도 히트를 할 수 밖에 없던 시기이기도 하다. 그가 만든 수많은 발명품들은 전기시대를 밝히는 화려한 축포와 같았다. 개인과 공동으로 얻은 특허는 1,093개로 세계 기록을 세웠다. 그가 세운 기업인 제너럴일렉트릭사는 아직도 전기관련 업계에서 왕성한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발명 연보중 중요한 것만 추려보면 다음과 같다.


    1900 ~ 축전기 발명
    1891 ~ 자기선광법 발명
    1891 ~ 영화 촬영기, 영사기 발명
    1882 ~ 에디슨 전등회사 설립
    1879 ~ 백열전등 발명
    1877 ~ 축음기 발명
    1876 ~ 탄소전화기 발명
    1872 ~ 이중전신기 발명
    1871 ~ 인자전신기 발명
    1869 ~ 전기 투표기록기 발명, 최초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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