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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오늘의 역사오늘의 역사(歷史) 2007. 1. 14. 11:05
1월 14일 오늘의 역사
국내
877(신라 헌강왕 3) 고려 태조 왕건 출생
926 거란의 칩입으로 발해 멸망
1627(조선 인조 5) 정묘 호란 발생
1866(조선 고종 3) 육전조례 편찬 지시
1914 호남선 철도 개통
1929 원산 총파업
1949 항공사관학교(후일 공군사관학교) 창설, 초대교장에 김정열
1961 체신부, 동아일보 사장 최두선 명의로 <라디오 동아> 인가
1974 박정희 대통령, 긴급조치 3호(국민생활안정을 위한 조치) 발표
1975 석가탄신일-어린이날 공휴일로 제정
1981 강원도 영월에서 고구려 왕검성 발견
1987 서울대생 박종철 군, 경찰고문으로 사망
1988 문교부, 새 맞춤법 표준어 확정 발표
1996 무궁화 2호 위성발사에 성공
해외
1739 중국 영하지방에 지진 5만여명 사망
1875 신학자, 철학자, 의사인 슈바이처(독일, 1875-1965) 출생
1900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로마의 코스탄치 극장에서 첫 공연
1944 소련군, 레닌그라드에서 반격 개시
1950 호지명, 월맹 공화국 독립선언
1980 유엔특별총회, 소련군의 아프가니스탄 철군 결의
1990 몽골, 시민 5천여명 민주화 요구 시위
1991 팔레스타인 해방기구 제2인자와 보안책임자 튀니지에서 경호원에게 암살
1992 엘살바도르 정부와 좌익반군 분도마르티 해방전선(FMLN) 평화협정 서명
2002 영장류 첫 복제 원숭이 '테트라' 탄생2007 국제적십자 새로운 심벌 '레드크리스탈' 추가( 이스라엘에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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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에 의한 삼국통일이 영토적으로 보아 한반도의 극히 일부만에 국한된 것이였고
고구려의 멸망후 유민들이 대조영을 중심으로 다시 발해를 세웠다. 발해는 옛 고구려의
영토를 대부분 계승했고 정복전쟁도 계속하여 영토를 확장했다.
이때를 우리의 역사에서는 통일신라시대라고 하지만 따지면 이국(二國)시대가 더 정확한
역사적 용어일 것 이다. 발해는 상당기간 동안 독립적인 국가로써 동북아의 주인으로써
위용을 과시했다.
내치에 주력하여 5경(京) 15부(府) 62주(州)의 지방제도가 완비되었다. 이 결과로 발해는
당으로부터 해동성국(海東盛國)이라는 칭호를 얻을 정도로 안정을 구가했다.발해가 쇠퇴할
무렵인 916년에 야율아보기(耶律阿保機)가 거란족을 통일하고 황제로 등극했다. 거란족은
중원지방으로 진출하려는 열망을 가지고 있었는데 배후세력인 발해의 제거는 선결조건이나
진배없었다.
925년 12월 말에 야율아보기는 군대를 이끌고 발해를 공격하여 보름만인 926년 1월에
마침내 발해는 멸망하여 역사속으로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이즈음에 이르러 발해는 귀족간
권력투쟁이 격화되었고 여진족등의 민족간 갈등도 심해졌으므로 거란의 침입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능력이 없었다. 발해는 15대왕 230년간 지속된 황제국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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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림의 성자로 불리웠던 신학자이며 의사였던 독일인 슈바이처가 1875년에 태어났다.
의학공부를 한 그는 아프리카 흑인들이 의사가 없어 고통받는다는 말을 듣고 1913년에
아프리카 가봉 공화국의 람바레네에 가서 병원을 세우고 진료와 전도를 하며 봉사했다.
그는 1952년에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그는 "누구에게나 고통스러운 순간이 있다. 그럴 때는 더 큰 아픔을 겪고 있는 다른
사람의 고통을 자신이 덜어주고 있다고 생각하라." , "비관론자는 빨간 신호등만을
보고 낙관론자는 어디서든지 녹색신호등만을 본다." , "내가 아는 단 한 가지 사실은
그대들 중 참으로 행복해지려는 사람들은 남을 위해 섬기는 길을 찾아 그것을 발견한
사람이라는 사실이다." 등의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새로운 적십자 심벌이 추가되었다. 이번에 추가된 심벌은 세번째로 1월 14일 부터 공식
사용되며 ‘레드크리스털(적수정·오른쪽)’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적십자 운동이 출발하면서 ‘레드크로스(적십자·왼쪽)를 1863년 심볼로 정했으나 이슬람
국가들이기독교의 상징이라면서 반발하자 이슬람국가에서 사용할 ‘레드크레슨트(적신월·
가운데)’을 두번째 심벌로 1929년에 추가했다.
몇년전부터 이스라엘이 종교적인 이유로 제3의 심벌을 만들자고 주장해서 이번에 세번째
심벌을 추가하게 되었는데 레드크리스탈(오른쪽)은 이스라엘가 일부 중립국에서 제한적
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한다.
적십자의 역활에 대하여 종교적 의미에 따라 자의적을 해석을 하다가 보면 앞으로 불교국
표시 심볼, 유교국가 심벌등 수많은 심벌들이 출현하지 않을까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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