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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11일 오늘의 역사
    오늘의 역사(歷史) 2007. 1. 11. 09:52

     

    1월 11일 오늘의 역사


    국내
      1388(고려 우왕 14) 최영, 문하시중에 오름
      1881  신사유람단 일본 파견 (홍영식,어윤중등)
      1895  관원의 복제 개정
      1914  호남선 개통
      1947  유엔 총회, 남북한 총선거 결의
      1951  거창 양민학살사건 발생
      1957  관훈클럽 발족
      1961  IPI 한국위원회 발족
      1965  사병의 복무연한 2년 10개월에서 2년6개월로 단축
      1977  최고 대장경인쇄본 어제비장전권 6 발견
      1982  한국전력공사 발족
      1983  대구에서 <발해유구2국연표> 원본 발견됨
               나까소네 방한으로 한일 첫 공식정상회담 열림
               북한군 조종사 이웅평, 미그 19기 몰고 휴전선 넘어 귀순
      1992  제주 해양경찰서, 중국어선 4척 나포


    해외
       632  이슬람교 창시자 마호메트, 신도들을 이끌고 메카로 귀환
      1851  중국에서 태평천국 수립(홍수전)
      1926  영국의 소설가 토마스 하디(1840-1926) 출생
               중국 동부3성의 군벌(軍閥) 장작림, 독립선언
      1929  로마 교황청, 바티칸 제국으로 개명
      1946  알바니아 인민공화국 수립
      1960  프랑스 니스에서 제1회 국제우주회의 개막
      1978  소련, 첫 우주 3중도킹 성공
      1989  파리 국제화학무기회의, 화학무기금지선언문 채택
      1990  중국, 천안문 사태 때 내린 계엄령 해제
      1997  '아리랑'의 작가 님 웨일즈 별세
      2001  미국에거 아시아계 여성출신의 첫 각료 '일레인 차오' 노동장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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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비아의 메카에서 태어난 마호메트는 여섯살의 어린 나이에 고아가 되어 삼촌의 손에
    자랐다. 그는 상당히 많은 재산을 보유한 상단의 주인인 연상의 여자와 결혼하여 재정적
    기반을 다졌다. 40대이던 610년 무렵 신의 계시를 받은 그는 이슬람을 선포하고 포교를
    시작하여 단시간에 많은 신도들을 모았다.


    신도가 많아지자 당연히 박해를 받게 되었고 622년 신도들을 이끌고 종교적 피난처를
    찾아서 메디나로 탈출했다. 그곳에서 예언자인 동시에 정치적 지배자로서의 지위를 굳혀
    632년 1월 11일에 평화적으로 메카로 돌아왔다.


    메카로 돌아온 마호메트는 이슬람교도는 자유롭게 메카를 순례할 수 있으며 마호메트를
    메카의 지배자로 인정하는 조약을 맺어 이슬람교에 의한 아라비아 통일의 초석을 놓았다.



    독립운동에 헌신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방후 좌.우사상의 대립으로 잊혀진 투사들이 많다.
    게다가 독립운동에 매진한 분들에 대한 전기(傳記)나 투쟁기등이 잘 기록되어 있지않고
    남아있지 않아서 더 빨리 망각의 늪에 묻히고 만다.


    김산(본명: 장지락)도 그 중의 한 사람으로 그의 전기는 '아리랑'이라는 소설이 유일하게
    남아있다. 의열단 대장이였던 약산 김원봉(실천문학사 2005년간행) 평전에도 나오는데
    단편적이고 미국출신 언론인 겸 작가인 헬렌 포스터 스노가 '님 웨일즈'라는 필명으로
    집필한 '아리랑'이 독립혁명가 김산(장지락)의 유일한 전기라 하겠다.


    최근에 '김산평전'이 출간되어 그나마 그를 알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녀가 1997년 1월 11일 89살로 영면에 들었다.


    1937년 초여름에 그녀는 중국 연안의 한 도서관에서 김산이라는 조선인 혁명가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그녀는 정열과 희망, 투쟁으로 가득한 인간미 넘치는 혁명가의 인생역정을
    기록해 남기기로 작정하고 그의 개인사를 듣고 기록했다. 2년뒤에 그녀는 필리핀에서
    김산의 파란만장한 삶을 담은 '아리랑'의 집필을 완료하고 이를 출간한다.


    김산은 장지락이라는 본명을 버리고 독립운동에 투신했으며 임시정부 주변에서 활동한
    급진주의자와 공산주의자들을 접촉하면서 사상적으로 공산주의로 전환, 중국 공산당원
    으로 맹활약을 펼친다.


    1938년 1월에 중국공산당으로부터 일본의 스파이라는 누명을 쓰고 연안지역 공산당 정보
    총책임자 캉성(康生)에 의해 처형당했다.


    1984년에 와서야 중국공산당도 “그의 처형은 특수한 역사상황 아래서 발생한 잘못된 조치”
    라며 김산의 명예를 회복시켰고, 무정부주의자(아나키스트)로 폄하했던 북한당국도 1992년
    그의 항일투쟁 경력을 인정하기에 이르렀다. 우리정부도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국가보훈처
    에서 사회주의 계열의 독립운동가의 포상에 대한 재심사를 하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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