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 오늘의 역사

 
1월 9일 오늘의 역사

국내 

   757(신라 경덕왕 16)  행정 구역 개편, 9주 설치, 군현 지명 개편
  1396(조선 태조 3)  한양성 개기제(開基祭)
  1593(조선 선조 26)  왜병에 함락되었던 평양성 탈환
  1685(조선 숙종 11)  서울 종각 화재로 소실
  1882(조선 고종 19)  한성조약 체결
  1922  박종화 홍사용 등, <백조> 창간
  1969  문교부, 남자 고교생 및 대학생에 군사훈련 실시 결정
  1987  전남 담양에 다섯 쌍둥이 탄생
  1991  환경처, 국가환경선언 제정 방침 발표
  1995  KEDO 설립관련 한-미-일 실무 협의 워싱턴에서 열림
  1995  부동산 실명제 발표
  2001  동화작가 정채봉 타계

해외
  1839  프랑스의 화가 다게르, 사진 발명
  1867  일본왕 明治(메이지) 즉위
  1905  러시아 혁명의 발단이 된 '피의 일요일'
  1913  미국 제37대 대통령 닉슨 출생
  1920  파리에서 국제연맹 제1차 총회 열림
  1942  영국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출생
  1950  영국연방, 콜롬보 플랜 제정
  1969  초음속여객기 콩코드 첫 비행
  1972  세계최대 여객선 퀸 엘리자베스호 침몰
  1979  일본 해상자위대 잠수함부대 창설
  1995  라오스 초대 대통령 '스파누봉'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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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조선침략의 계기를 마련해준 한성조약이 1882년(조선 고종 19) 체결되었다.
갑신정변이 외세의 힘을 빌어 조선을 개혁하려고 했지만 실패하자 1884년 12월 청군의
도움으로 갑신정변을 진압한 민씨 정권은 예조참판 서상우를 특차전권대신으로 일본에
보내 일본측이 정변에 관여한 사실을 따지며 주동자 김옥균의 소환을 요구했다.

일본은 적반하장격으로 자신들은 갑신정변과 무관하며 오히려 공사관 파괴와 일본인의
살해를 조선의 챔임으로 몰아부쳤다. 협상이 팽팽하게 맞서자 일본은 군대를 동원하여
외무상 이노우에 가오루를 조선에 파견하여 무력시위를 벌였다.

결국 민씨정권은 일본에 굴복하여 일본에 대한 사과, 배상금 지불, 일본 공관의 건축비
부담등을 내용으로 하는 한성조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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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9년에는 최초로 사진이 발명되었다.
프랑스의 화가였던 루이 자끄 망데 다게르(Louis Jacques Mande Daguerre)는 프랑스
과학아카데미에서 인류 역사의 새로운 마당을 여는 발표가 있었는데 다게레오 타입이라
불리는 새로운 사진 기술이 그것이었다.

다게르라는 사람은 원래 화가로서 스위스 알프스 산과 같은 웅장한 자연을 대형의 투명한
스크린에 그린 그림과 특수한 조명을 이용해서 보여주는 디오라마(Diorama)로 유명한
사람이었는데 그 또한 디오라마의 밑그림을 그릴때 카메라 옵스쿠라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는 조셉 니세포르 니엡스와 동업으로 연구를 했으나 니엡스의 사망으로 혼자 연구를
진행하여 10년만에 새로운 사진 기술을 완성했다.

다게르의 방식은 은으로 도금해서 광택을 잘 낸 구리판을 사용했다. 이 도금판에 요오드
결정체를 바르면 요오드화은이 형성되어 감광성을 가지게 된다. 광선에 노출을 시키면
광선의 세기에 따라 요오드화은이 은으로 환원되어 상을 형성시키게 된다.

이 상이 형성된 면을 수은증기에 노출시키면 광선이 노출된 부분은 상이 생성되지만
광선이 닿지 않은 부분은 화확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 상이 형성된 판을 진한 식염수에
담구어 두면 완전히 정착이 되는데 이것이 다게르의 방식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