퓰리처상 수상작 "총,균,쇠"

ㆍ오늘의 한마디: 독서의 계절, 어떤 책을 읽고 계시나요?

생각보다 딱딱한 책이다. <제3의 침팬지>의 저자로 명성을 떨친 '재레드 다이아몬드'박사의 유명한 저서다. "총,균,쇠"라는 제목이 암시해주듯이 이 책은 무기와 병균, 그리고 금속이 인간의 운명을 어떻게 바뀌게 되었는지..인류 문명은 어째서 균일하게 발달하지 않고 특정한 지역에서 발달했는지...왜 세상에는 정복국과 피정복국으로 나뉘게 되었는가..에 대한 저자의 해박하고 깊이 있음을 알게 해준다.
특히 이전 증보판에서는 일본 야요이 문화가 한국인에 의해 촉발되었음을 밝혀낸 논문<일본인은 어디서 왔는가>가 수록되어 있어서 관심을 이끈다.
선진국과 후진국은결국 문화 습득의 속도차이에 기인한다는 것을 이책은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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