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영두리님..복 받으실꺼~~~~유~~
    사람을 만나다 2006. 6. 6. 21:11

    영두리님..복 받으실꺼~~~~유~~~~

     


    보드게임...
    신문이나 잡지 또는 간간히 블로그를 통해서 전해듣는 보드게임..보드게임방..
    사실 남의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기억들 나시나요?
    어릴때 문방구앞에서 8절크기에 그림이 그려진 종이를 사서는 주사위로 던져서
    나온 숫자만큼 전전하가가 보면 돌아가는 것도 있고 재수 좋으면 지름길로 휑하니
    가기도 하고 어떤땐 꽝도 있고.....


    보드게임을 막연하게 이렇게 생각했지요.
    영두리님의 블로그를 가끔 들여다보면서 동양이던 서양이던 보드게임을 만드는
    것은 어차피 사람의 몫이니 비슷하려니 생각해보았습니다.


    얼마전 출장지에서 꼬마공주로부터 소포가 왔다는 전화가 왔더군요.
    "겉에 누구한테서 온건지 봐"
    "어~~ 영두리...아! 영두리 아저씨가 보낸거네.."
    한번도 직접 본적은 없어도 블로그로 활동하는 꼬마공주도 영두리님은 익히
    알고있습니다.


    돌아와서도 제일 바쁜 2주를 보낸탓에 큰애한테 숙제로 주었지요.
    숙제는 (현재의 우리가족의 구성원 수와 각 개인의 성향을 분석하고 가족놀이로서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보드게임 5개를 찾아내시오.) 였습니다.

     

     

    영두리님이 보내주신 보드게임 한판 어때!라는 책입니다.
    깔끔한 편집이 영두리님의 성격을 대변해주는것 같군요.

     

     

    큰애( 블로그앤에서는 아상이로 통합니다..요즈음 입시준비를 돌입한 관계로 자주
    들어오지 못하고 있지만...)가 수행한 숙제의 표식입니다.
    정확하게 다섯가지를 골라내었군요.
    우리집의 식구는 다섯인데 그 성격들이 모두 닮은 구석이라고는 바늘 끝만큼도 없이
    개성이 철철 넘쳐납니다.
    그 성격들...개성들을 만족시켜줄 게임을 찾아내기란 쉽지는 않습니다.

     


    골라진 다섯가지 게임의 처음은 카르카손이로군요.
    아직은 저도 내용은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반디불이 사는 곳이 온천물 퐁퐁 솟는 시골인
    관계로 책에 붙어있는 할인권 써먹을수는 없고 청상 인터넷으로 게임도구를 구매해야
    될것 같애요.
    일단 몇개를 접해보고 가족게임을 하나 정해야 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아뭏던 세상은 너무 넓고 할일은 무지많은데 인생은 짧기만 합니다.
    그래도 영두리님을 만나 보드게임을 접하게된 것도 따지고보면 크나큰 행운이지요.
    영두리님!!!
    감사합니다...복 받을꺼여유~~~~~~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