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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8년 9월 11일
    교신일지交信日誌 2008. 9. 16. 16:30

    2008년 9월 11일

     

    DS3KBU

    DS3NCV

    DS3LJE

    DS3LOJ

     

    내일부터 추석휴무다. 물론 오전근무를 해야하지만 분위기상 휴무나 마찬가지다. 밤에는 머나먼 고향으로 떠나야 한다. 아마 로컬에서는 오늘이 CQ를 내고 만나는 일이 마지막일 것이다. 최소한 삼사일이 지나야 다시 돌아올 터이다. 퇴근하며 CQ를 몇 번 내었더니 DS3KBU 오엠이 응답을 해준다. 퇴근준비를 하는 중에 바쁜 시간을 할애해 주었다.

     

    DS3NCV 오엠은 아주 오래전에 인연이 있었다. 아마추어 무선을 하기전에 CB(생활무전) 동호인으로 온양온천네트에 자주 찾아 와서 안면이 있는 분이다. 아마추어 무선을 하는 동호인들중 상당수가 CB(생활무전)을 통해 아마추어에 입문하는데 이 분 역시 그런 케이스다. 안성에 살고 있는 분인데 주로 포터불을 이용하는터라 신호가 좋지는 못했다.

     

    나의 취약점 중 하나가 사람에 대한 기억이 흐리다는 것인데 특히 이름을 잘 외우지 못한다. 그러다보니 가끔 실례를 하게되는데 상대편은 나를 아는데 내가 상대편을 모른다는 것은 것이 그런 실례중의 하나다. DS3LJE 오엠은 삼성전자의 VIP손님들만 태우고 다니는 버스기사분인데 CALL SIGN을 깜빡하고 첫 교신으로 착각을 하는 실례를 범하고 말았다.

     

    DS3LOJ 오엠은 아산지부의 사무국장으로 아산지부를 떠받치는 기둥이다. 여러가지 바쁜일이 많은데도 늘 지부일에 열정을 쏟는다. 이런 분들 때문에 내가 지부장 자리를 무난히 수행하고 있다. 감사를 표한다. 간단히 안부만 묻고 교신을 끝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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