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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사진 찍기 좋은 장소
    여행기 2006. 4. 10. 11:16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백업하는 글..


    여름사진 찍기좋은 여행지 
    2003-10-27 오후 10:44:17

     

     


    여름사진이 좋은 장소


    요즈음 포털사이트마다 블로그를 개설하는 것이 거의 유행이다.
    블로그마다 특색들이 있는데 텍스트위주도 있는가하면 사진이 중점인 블로그도
    있고 음악이 위주인 블로그도 있는 다양한 1인 콘텐츠의 세계임은 틀림이 없다.


    블로그를 하다보면 사진을 잘찍은 블로그를 보면 그것도 부럽고 글을 잘쓰는 사람을
    보면 그도 존경스럽고 그림을 잘 그려올리는 사람을 보면 그 또한 부럽기도 하다.


    사진을 찍더라도 그냥 찍어서는 좋은 사진을 기대할수 없다.
    사진이라는 것이 결국은 어떤 피사체를 렌즈를 통해서 필림을 통해서 옮기는
    작업이므로 좋은 피사체를 찾는 작업도 중요하다.


    좋은 피사체가 있다고 소문난곳..계절별로 정리해본다.
    이번은 계절장소의 마지막으로 계저의 여왕인 계절 여름사진을 위한 장소를 올린다.
    말그대로 여름사진이 좋은 곳이다.
    또 더 좋은곳을 아시는분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다른 모든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듯하다.
    내년 여름이 오기전에 여름증보판을 다시 올리기 위하여서 계속 업데이트를 하려한다.

     

    3월-10월은 봄과 가을의 사이인데 이때에 게절에 상관없이 아무때나 마음내킬때 가서
     일출과 일몰을 찍기 좋은 곳이다.

     **제주형제섬, 선유도, 학암포 해수욕장


     **개인적으로는 학암포를 한번 가보기를 권하고 싶은데 조그마하면서도 고즈넉하다.
     주변에 신두리해변의 사막화되는 모습과 만리포의 풍경 그리고 천리포 수목원도
     함께 구경할수 있어서 좋다.


    5월20일-8월15일에는 게곡의 이끼가 좋은데 찍을만한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삼척신기, 한성굴, 가리왕산(숙암리), 장수대 우측가리봉계곡, 지리산 실비단폭포


    5월-6월에는 메타콰세이 가로수와 대밭이 좋은데 찍을만한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담양 금성야영장


     **담양이라는 도시는 대나무의 고장입니다. 죽세품 박물관과 가마골 자연휴양림이
     그중에서도 캡인데요..담양읍내는 모든 가로수가 메타콰세이어입니다.
     삼각형의 높은 키를 가진 이 나무가 일렬로 죽 도열해 있는 이 길은 영화에도 자주
     등장합니다.
     최근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다모도 담양에서 촬영했다지요.


    6월1일-15일쯤에는 왜가리를 찍을수 있는데요 장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장호원선읍리, 광주매산리, 청평모곡, 보은덕동, 여주신접리,경북영천신령면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장소는 보은의 덕동입니다. 이동네는 운치있는 소나무가
     좋은 곳이 많습니다. 시골의 풍경이 좀 남아있어서 좋은 곳입니다.
     영천의 신령면(효령인지?)에는 소나무에 집단적으로 모여있는데 이곳도 시골의 정취와
     한앵글에 넣을수 있는 곳입니다.


    6월1일-15일쯤에 늦게핀 철쭉은 다음에서 찍어보세요.
     **한라산 정상 웃셈오름(영실,어승생)


    6월10일-20일즘에 마지막으로 찍을수있는 철쭉과 원추리의 멋진 모습을 직을수 있는 곳이지요.
     **덕유산 정상, 노고단 원추리밭


     **개인적으로는 덕유산 정상을 추천하고 싶군요. 특히 이슬비가 오는 날에는 덕유산 정상의
     모습은 숨이 멈추어 질만큼 멋있습니다.


    6월10일-20일에는 작약을 찍을수 있는데요 특히 다음은 소문나 있습니다.
     **전남 해남


    6월1일-7월10일에는 태풍이 조금씩 몰려오지요. 바람따라서 이는 풍랑을 찍을수 있는 곳입니다.
     **동해안 일대


     **동해안 중에서도 울진에서 평해로 즉 남으로 가다보면 활주로겸용 국도가 나오는데
     이 부근에 차를 세우고 바다를 향해 카메라를 정조준하면 풍랑의 멋진 생동감을 담을수
     있고요 포항에 거의 다와서 용현의 언덕에서 내려보면서 찍는 풍랑도 멋있습니다.


    6월-7월의 운해는 다음에서 찍을수 있습니다.
     **태백산 장군봉, 지리산 제석봉 연화봉 정령치, 설악산 신선봉


     **일생에 제대로 된 운해를 찍을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다고 하더군요.
     프로들은 며칠씩 산에 진을 치고서 있는 모습을 보면서 사진은 역시 사람이 찍는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6월-7월의 일출 또는 여명을 찍기 좋은 곳입니다.
     **맹방(4월-8월), 강화 동검리섬


    6월-7월의 풍경사진 찍기 좋은 곳입니다.
     **춘천 구곡폭포, 단양 사인암, 중문 대포리, 어라연계곡, 임실 운암호, 방태산계곡


     **그 중에서도 단양의 사인암은 계곡의 흐르는 계류와 바위를 한 앵글로 잡는데
     광각렌즈로 찍어야 좋을듯 합니다.
     저의 표준 FM-2로는 한계를 느낀 곳이기도 합니다. 해외에 나가는 한국의 자연을
     알리는 모델로 많이 사용하는 풍경입니다.


     다음으로 강원도 동강의 어라연계곡은 늦게 들어가서 딱 2집밖에 없는 시골집에서
     민박을 하면서 휘영청 밝은 달빛에 비쳐서 일렁이는 게곡물찍기가 좋구요..
     새벽에 일찍 일어나면 계곡의 아침안개까지 같이 한 컷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7월15일-8월20일쯤에는 연꽃이 찍기에 좋습니다.
     **양수리, 전주 덕진공원, 태안 송현저수지, 온양 인취사,무안 회산방죽,경주 안압지
     김제 청운사,부여 궁남지


     **연꽃 사진은 우선 하얀 백연은 김제 청운사와 온양(아산) 인취사가 유명합니다.
     김제청운사는 해마다 하소백련축제가 열리는데 살풀이춤등 볼것도 찍을것도 많아서
     전국의 찍사들이 많이 옵니다.( 반디불의 블로그..여행기..하소백련축제를 다녀와서 참조)
     그러나 온양(아산)의 인취사에 연꽃 구경오실때는 반디불에게 연락하면 온천1회권 증정
     할것이므로 그 나름의 메리트가 있는 곳이지요..


     **무안의 회산방죽은 십만여평의 우리나라 최대넓이의 연꽃단지 입니다.
     이곳에 찍사하러 가실때는 망둥어찜을 꼭 곁들여 보시기를 권합니다. 찍사도 먹어야
     좋은 사진을 찍을수 있답니다.


     **덕진공원은 분홍색의 연꽃이 호수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곳의 연꽃은 봉오리가
     아주 큼직합니다. 연꽃이 필때는 밤에는 색깔음악분수도 멋있습니다.
     부여 궁남지에는 여러종류의 연꽃과 수련등이 있어서 다양성의 면에서 최고 입니다.


    7월-8월에 자연의 풍광을 찍을수 있는 곳입니다.


     **백령도, 강화, 도담산봉, 단양, 진도, 석모도, 백도(거문도동), 강진 하율치, 한려수도
     소매물도, 경북 보경사 내연산폭포, 진안 마이산


    7월-8월에 어촌의 일몰은 이곳에서 찍기가 좋습니다.


     **태안신두해수욕장, 안면도 방포, 제부도, 강화도


     **신두리 해수욕장은 우리나라에서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유일한 곳인데
     사막식물이랑 귀한 풍경이 좋습니다.
     지금은 아마 출입을 금지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갯벌은
     하도 딴딴해서 짚차로 부르렁대며 다녀도 바퀴자국이 안나더군요.
     언덕에 하얀 양옥집이 하나 있는데 사막을 배경으로 찍어놓어면 달력에 나오는
     하나의 풍경이 됩니다.


    7월-8월에 어촌의 일출은 여기서 찍어면 좋습니다.
     **태안 의항리, 안면도 화도, 당진 교로리 외목포구(5월-10월)


     **개인적으로 외목포구는 서해안에서 일출이 제일 멋있는 곳입니다.
     두개의 바위섬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은 동해안 어느곳보다도 멋있습니다.
     


    7월-8월에 해변의 모습을 찍을 만한 곳입니다.
     **대천, 대부도, 용유도 을왕리, 남애리, 동해38휴계소


     **조금 멀기는 하지만 동해38휴게소를 추천하고 싶네요. 대천이나 대부도등의 해변은
     사람의 흔적이 너무 많이나서 대략 좇치 않더군요.
     동해38휴게소는 한적해서 무척 좋구요 무었보다 바다의 파란색과 파도의 하얀포말이
     그림에 잘 배치되어 보이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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