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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사진 찍기 좋은 장소
    여행기 2006. 4. 8. 10:26

    겨울사진이 좋은 장소

     

     

    요즈음 포털사이트마다 블로그를 개설하는 것이 거의 유행이다.

    블로그마다 특색들이 있는데 텍스트위주도 있는가하면 사진이 중점인 블로그도

    있고 음악이 위주인 블로그도 있는 다양한 1인 콘텐츠의 세계임은 틀림이 없다.

     

    블로그를 하다보면 사진을 잘찍은 블로그를 보면 그것도 부럽고 글을 잘쓰는 사람을

    보면 그도 존경스럽고 그림을 잘 그려올리는 사람을 보면 그 또한 부럽기도 하다.

     

    사진을 찍더라도 그냥 찍어서는 좋은 사진을 기대할수 없다.

    사진이라는 것이 결국은 어떤 피사체를 렌즈를 통해서 필림을 통해서 옮기는

    작업이므로 좋은 피사체를 찾는 작업도 중요하다.

     

     

    좋은 피사체가 있다고 소문난곳..계절별로 정리해본다.

    우선은 당면해있는 계절 가을부터 올린다. 굳이 봄..여름..가을순이 아니면

    어떠랴 싶다.

    이번에는 겨울사진이 좋은 곳이다.

    또 더 좋은곳을 아시는분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다른 모든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듯하다.

     

     

    11월-1월의 석달동안의 일출은 여름처럼 수평선의 구름의 방해가 적어서 맑다.

                 ** 화진포, 간성 공연진, 낙산사 의상대, 하조대, 38휴계소, 추암, 맹방해수욕장,

                              삼척 남방궁촌, 신남해신당, 망양휴계소2km남쪽, 영덕 강구, 구룡포해수

                              욕장, 감포 연동, 감포 대본리, 감포 대왕암, 양남 수렴리, 양수리, 안면도

                              황도, 거제 학동사자바위, 한목해수욕장, 통영 용화산, 남해 금산, 고흥

                              용정, 제주 일출봉, 삼방산 형제섬(2월까지) 백령도 두무진, 양양 오산리

     

     

    11월-3월의 낙조도 좋은 풍경을 제공하여 주는데 몇몇 좋은곳을 소개한다면 다음과 같다.

                 **낙조 강화도 동검리 장화뒤꾸지, 용유도 을왕리, 제부도, 안면도 꼿지, 태안 학암포,

                               신두리, 아산휴계소, 대천, 변산 채석강, 진도 갈두, 제주 차귀도

     

     

    11월-12월의 설경을 찍어려고 한다면 한라산으로 가야한다.

                 **한라산 어리목, 웃셈오름

     

     

    12월20일 전후쯤의 일출이 좋은 곳으로는 다음과 같다. 

                 **거제해금강, 한목해수욕장

     

     

    12월-2월에 사람이나 건물등이 있는 풍경사진을 찍기에 좋은 곳이다.

                 **민속 용인민속촌, 석촌호놀이마당

     

     

    12월-3월초까지의 설경은 다음 장소가 좋다고 소문나 있다.

                 눈내린 월정사의 전나무 숲길..생각만으로도 오금이 저리는 풍경이 나올듯하다.

                 **오대산 월정사, 학곡 구룡사계곡, 대관령용평 및 횡계, 한계령, 설악천변,

                              지리산제석봉, 천왕봉, 미시령, 남애리항구, 강릉송암리

     

     

    1월-2월에는 겨울을 따뜻한 곳에서 나려는 철새(鳥)들이 우리나라로 몰려온다.

                 철새사진은 장비가 다소 좋아야 한다. 표준장비를 가지고 우리눈으로 볼수 있는

                가장 원초적인 앵글을 고집하는 나는 언감생심이지만 제대로 된 망원이 있는

               사람은 좋은 사진을 얻을수 있을듯..

                 **주남저수지, 천수만 간월도, 을숙도, 거제학동, 고흥 내발, 연기군 감성리,

                              해남 방축리, 진도덕병, 강릉경포호, 철원, 밤섬

                 **특히 천수만 간월도의 간월암은 낙조와 철새의 군무를 몰아서 한 앵글에

                              넣을수도 있는곳..낙조의 배경에 외딴섬과 오롯한 암자의 선위로

                              날아가는 철새들..그러나 그런 행운이 흔하지는 않다.

     

     

    1월-2월에는 역시 눈의 계절이기도 하다. 이때는 도시건 농촌이건 눈사진을 많이 찍을수

                 있는데 그래도 소문난 곳은 무언가 다를거라는 기대가 있다.

                **둔내, 대관령, 천마산, 양수리, 과천대공원, 치악산금대리, 태백산문수봉,

                              설악동, 횡계, 춘천구곡폭포(빙벽)

     

     

    2월달의 설경으로는 다음의 장소가 자주 추천된다. 특히 사찰과 눈이 어울어진 사진을 얻을수

                 있는 곳이 제법된다. 동백도 이때쯤부터 찍을수 있다.

     

                 **소백산 상고대, 치악산 비로봉, 덕유산 향적봉, 중봉, 한라산어리목, 무등산입석대,

                               해남백련사(동백), 해남대둔사, 거제학동, 대천비인, 선운사

     

                 **갠적으로 선운사를 추천하고 싶은데 입구의 계곡에 보이는 얼음장과 얼음밑으로

                              기포를 내며 흘러가는 풍경..선운사의 법당지붕에 덜녹은 눈..그리고

                              듬성피어있는 몇송이의 동백꽃..

                              비록 서정주님이 읊은 아낙네의 육자배기는 들을수 없지만 한 풍경은

                              분명 하는 곳일터이다.

                              또 눈길을 걸어서 도솔암까지 올라 눈덮인 대나무 싸릿문도 찍어보면

                              좋고 이마에 살풋 눈이 붙어있는 마애미륵불도 좋은 풍경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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