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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3년 가족여행 1탄(8/9)
    여행기 2006. 2. 23. 22:48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백업하는 글..

    (아쉽게도 사진도 날라갔다..그래도 글이나마 남는게 어디인가..)

     

     

    03년 가족여행 1(8/9)

    2003-08-15 오후 7:27:10

     

    8 9

     

    여행은 언제나 떠나기 전에 설레임이 큰몫을 차지한다.

     

    8일 금요일 모든 준비를 끝내고 거실에 죽 도열해 놓은 모습은 가히 전장터를 방불하게 한다.

    거실을 꽉채운 여행용품들을 보니 저게 다 실릴까 의구심이 앞선다.

     

    퇴근하고 집에 오니 1시쯤이다. 일단 점심먹고 쉬었다가 싣기 시작했다. 꾸역 꾸역 밀어넣으니

    그 많던 짐들이 다 들어간다. 역시 카니발이 크기는 하다.

    짐 다 싣고 출발까지 조금 남는 자투리 시간에도 딸들은 블로그에 빠져있다.

     

    오후 3 40..드디어 출발이다.

     

    우선은 아마추어무선연맹에서 매년 여름에 여는 필드데이에 참가하기 위해 대청호로 가야한다

    가족여행일정과 겹친 행사였는데 아산지역에서 사무국장이라는 직책을 맡고 있다보니 와이프가

    고맙게도 아이들을 설득했다.

    4에 만나서 같이 가기로 한 동호인들과 만나기 위해 1차 약속장소로 갔는데 아무래도 같이

    가기는 힘들 듯 하다. 우리가 먼저 간다고 하고 바로 출발했다.

     

    일단은 휴가가 시작되면서 아예 휴대폰을 꺼버리고 왔기 때문에 며칠간은 아예 연락도 안되는

    상태가 되었다. 대청호에 도착하니 이미 제법 많은 사람들이 와 있다. 다행히 세면대와 화장실이

    가까운곳에 자리가 있어서 텐트를 치고 저녁까지 해결했다.

     

    공식행사가 이어지고 좀 있으니 일행들이 왔다. 같이 좀 놀다가 돌아가고 상아와 나는 영화를

    2프로나 보고 돌아오니 거의 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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