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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전어의 고소함을 찾아..서천 홍원항 세상에 사람만큼 간사한 동물이 어디에 있을까. 불과 며칠전까지 열대야로 잠못들어 고통을 호소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아침저녁으로 춥다고 난리들이다. 비로소 가을의 무턱을 넘어 계절의 심장부로 들어선 듯 하다. 가을이면 유명해지는 여러가지들 중에서 ..
담양-이것이 전라도 음식.. 발품을 팔면서 담양의 이곳 저곳을 구경했으니 이제는 배가 고플때도 되었다. 마침 간 날이 보름을 하루 앞둔 날로 담양장에는 보름장이 열렸다. 둑방위에 서는 담양장거리를 헤매면서 시골장의 정취를 오랫만에 느꼈다. 담양읍내에서 담양의 별미음식이라 할만한 것으로..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섬진강 제첩국 2005-02-27 오후 10:49:10 광양으로 출장을 갈때면 거의 한번씩은 들리는 섬진강 재첩국집입니다. 재첩국이 별다른 요리비법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이집은 정말 오랫동안 이 재첩국을 하나의 메뉴로 운영하고 있는 집입니다. 이 집의 재첩국은 여뉘..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식도락-서대문 김치찜 2005-02-13 오후 11:36:16 오늘은 2005년 2월 6일에 다녀온 식도락 여행기입니다. 요즈음 방송에서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게 김치찜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침저녁으로 방송사에서 경쟁적으로 자주 방송되는 아이템중의 하나가 김치찜인데 그 ..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영덕대게는 맛있다!!! 2004-11-09 오전 11:38:25 지난주에 이틀 동안의 포항 출장이 있었습니다. 올라오면서 큰 맘먹고 영덕대게를 좀 사가지고 왔었지요. 다섯식구니까 한사람에 한마리씩해서 다섯마리를 사가지고 왔더랬지요. 요즈음은 북한산..러시아산도 많이 ..
진주식 비빔밥 VS 전주식 비빔밥 비빔밥은 어쩌면 우리 민족의 서민들의 슬픔이 배여있는 음식인지도 모릅니다. 입안에 뱅글 뱅글도는 보리밥의 깔깔함을 다소 감출수도 있고 밥의 양을 각종 꾸미거리들..고기구경은 하기도 힘든 서민들의 주 꾸미거리인 채소나 산나물 또는 들나물로 늘릴수도 있기 ..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국도변의 맛집하나-영천의 갈치찜 2004-08-30 오후 11:29:31 반디불이 가장 자주 다니는 먼 도시가 포항입니다. 아산에서 포항으로 가자면 구미에서 영천을 거쳐서 포항으로 갔다가 거의 대부분 그 길을 되짚어 오기 마련입니다. 포항에서 안강고개를 넘어면 바로 ..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포항물회를 쎄웁니다. 2004-08-05 오전 8:33:52 어제 휴가를 하루 앞두고 포항으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차를 가지고 간 탓으로 조금은 여유있게 도착을 해서 오랫만에 여름별미인 포항물회를 먹으러 갔습니다. 오래전부터 가끔씩 애용하는 집인데 이집의 오징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