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오늘의 역사
국내
BC37(신라 혁거세21) 경성을 쌓고 금성이라 함
1627 정묘호란 발발
1655 강화도 해변에 진과 보를 설치
1864(조선 고종 1) 흥선대원군(이하응) 섭정 개시
1930 서울 학생들 제2차 만세시위운동
1948 전기요금 6배 인상
1951 남한 정부와 국회, 유엔 정전안 반대(중국도 정전 거부)
1955 한미군사원조협정서 조인
1957 저작권법 국회 통과
1967 박정희, 연두교서에서 통일정책 언급
1974 독립투사 박열 별세
1990 한국과 체코, 수교의정서에 가조인
1992 미야자와 일본 총리, 한국방문중 정신대 문제 포함 과거사 문제 사죄
1994 정부, 한반도비핵화선언을 국제조약화하자는 미국정부 요구 거부
2001 한국-미국 미사일 협상, 사거리 500Km까지 보유가능
해외
395 로마제국 동로마와 서로마로 분할
1706 미국 건국의 아버지 벤자민 프랭클린(1706-1790) 출생
1714 영국의 헨리 밀, 타이프라이터 발명
1920 미국 피츠버그서 세계에서 처음으로 라디오 방송 시작
미국에서 금주법 실시
1955 세계최초의 원자력 잠수함 '노틸러스'호 시운전
1964 미국과 파나마, 파나마 운하 분쟁으로 단교
1981 필리핀 마르코스 대통령, 9년만에 계엄 해제
1991 미국의 이라크 전면 공격으로 걸프전 발발
1995 일본 고베에 진도 7.2 지진 발생, 5,500명 사망
2002 아프리카 콩고에 화산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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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로 더 많이 알려진 미국 건국의 아버지 벤자민 프랭클린 1706년에 출생했다.
그는 워싱턴을 도와 미국독립전쟁에서 큰 활약을 보였고 그후 미국의 건국에도 공을 세워
미국 건국의 아버지라 불리워 진다.
그는 과학자로써의 업적도 큰데 연을 이용한 실험을 통하여 번개가 전기의 방전과 같은
원리라는 것을 증명하기도 했다. 그는 하루에 하나씩의 격언을 볼 수 있는 달력, 비료,
인쇄잉크 등을 발명하기도 했다.
그가 남긴 명언 몇 개를 소개한다.
"인생을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시간은 인생을 이루는 요소이다."
"결혼 전에는 눈을 크게 뜨고 결혼 후에는 반쯤 감아라."
"나에게 믿을 만한 세 친구가 있다. 늙은 처와 늙은 개와 그리고 약간의 저금이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은 건강하고, 부유하고, 현명하게 만든다."
"근면하고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항상 유익한 일을 하고 모든 무익한 일을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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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세계대전의 발발은 미국이 금주법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전쟁으로 인한 곡물의
절약과 맥주의 원산이 독일이라는 반감도 크게 작용을 했다. 1920년 1월 17일에 실시된
금주법은 아이러니 하게도 신종범죄인 밀주제조를 낳았고 대규모 마피아를 만들었다.
이 중에서도 가장 두각을 드러낸 사람이 '알 카포네'로 밀주제조로 연간수입이 6,000만
달러로 추산될 정도의 거금을 벌여들였고 밀조, 밀매등의 범죄가 만연했으며, 갱들이
미국 전역을 무대로 이권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을 벌였다. '알 카포네' 또한 시카고에서
1929년 라이벌 조직 7명을 일거에 학살한 '발렌타인 데이의 학살'을 저지르기도 했다.
이 당시의 상황은 영화 '대부'를 통하여 소개되기도 했다. 이 금주법은 1929년의 경제
공황으로 사실상 사라졌으며 1933년 정식 폐지되었다. 그러나 그 후에도 금주법은
각 주법, 지방조례등에 의해 폐지 또는 유지해왔는데 현재는 미시시피주만 금주법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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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만년 민족의 유구한 역사속에는 수많은 난관들이 있어왔고 그때마다 그 고비를 잘
넘기고 오늘을 영위하고 있는데 그런 위기때마다 샛별처럼 빛나는 영웅들이 태어나서
난관 극복의 선봉이 되어왔다.
가장 최근에도 일제의 의한 강압통치라는 암흑기가 있었고 역시 수많은 민족의 영웅들이
민족이라는 이름으로 투쟁을 전개했다. 그러나 다른 민족에 의해 나라를 되찾고 또 한
그들에 의해 민족이 이념적으로 나뉘어 지면서 자의던 타의던간에 반대편에 서있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의 민족적 투쟁에 얼굴을 돌려온 게 사실이다.
1974년 북한엣 사망한 항일투사 박열 또한 남한에서는 잊혀진 인물이 되었다.
박열 열사는 경북 문경출신으로 1919년 일본에 건너가 무정부주의운동에 뛰어들었고
1921년 사회주의 비밀결사 흑도회를 조직하여 일본에 대한 투쟁에 나섰다.
1922년 의열단과 성격이 비슷한 비밀결사 불령사(不逞社)를 조직하여 일본인 애인이자
동지인 가네코 후미코(金子文子)와 함께 1923년 일왕 히로히토 암살하려다가 실패하여
체포되었으며 1926년 3월 사형선고를 받았다.
가네코는 옥중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했으며 박열은 무기징역으로 감형, 1945년 해방이
되면서 만 22년 2개월 만에 석방되었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때 귀국하여 활동하다가 6.25전쟁때 납북돼 1974년 북한에서
사망했다. 저서로는 `신조선혁명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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