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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31일 오늘의 역사
    오늘의 역사(歷史) 2006. 12. 31. 01:24

     
    12월 31일 오늘의 역사


    국내
      1945  신탁통치 반대시위 시작
      1961  KBS 남산TV송신소 개소
      1962  체신부, 동양 TV와 라디오서울 등 2개 민영방송의 설립 허가
      1967  국보 76호 난중일기 도난
      1977  한국과 미국, 5개조항의 공동성명 발표
      1980  언론개정법 개정, 합동통신과 동양통신 종간
      1989  전두환, 국회 증언
      1991  남북한,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 채택
      1995  수인선 협궤열차 폐쇄


    해외
        192  콤모두스 로마황제 사망
      1600  영국의 동인도회사 무역독점권을 획득
      1805  나폴레옹, 혁명력을 폐지함
      1869  프랑스 야수파 화가 앙리 마티스(1869-1954) 출생
      1897  디젤기관 발명( 독일의 기술자 R. 디젤 )
      1952  소련, 장춘철도를 중국에 반환
      1965  중앙아프리카 독재자 보카사 집권 시작
      1975  진시황릉 발굴
      1978  미국에서 에이즈(SIDS) 환자 발견
      1986  푸에르토리코 드봉 프라자 호텔에 화재 96명 사망
      1999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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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7년 12월의 마지막 날에 민족의 성웅인 이순신 장군의 유품인 국보 제76호로 아산의
    현충사에 보관돼 있던 [난중일기]가 도난 당했다. 그로부터 9일째 되던 1월 9일에 부산
    시경은 [난중일기]가 일본으로 유출되기 직전 한 시민의 제보로 이를 무사히 되찾았다고
    발표했다.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전직 중학교 교감 출신의 주범 유근필(柳根弼. 무직, 당시 37세)과
    공범 이남출 등 일당 7명이 저지런 일이였다고 한다. 그들이 일본으로 반출하려고 했던 것
    으로 미루어 일본의 사주가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들은 아산(당시의 온양)에 답사까지 하는등 치밀한 준비끝에 현충사 뒷산에 숨어있다가
    31일 새벽 잠입하여 [난중일기]를 훔쳤고 1월 1일 오전 부산에서 주범 유근필에게 건넸다.


    이들은 이 일기를 일본으로 반출하기 위해 인쇄업자인 이일환의 집 창고에 보관하며 일본행
    배를 기다리는 중 검거되었으니 자칫했으면 일본으로 반출될뻔 하였다.


    주범 유근필은 모 대학 사학과 졸업생으로 한때 여자중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치다가 부산의
    모 중학교에서 교감까지 지낸 인물이였으며 서울 봉은사의 보물과 양산 통도사의 국보를
    절취하였다가 징역형을 살기도 한 인물이라 더 큰 충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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