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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20KM로 달리는 블로깅~이런저런 이야기 2006. 12. 24. 13:36
이제 인터넷은 자고 일어나 밥을 먹는 것과 같이 일상화되어 있다. 그러나 공간적 제한이
존재하는 것은 어쩔수 없다. 출장이나 여행을 갈때 그동안 메가패스의 네스팟을 이용했는데
이것은 네스팟존이 있어야 인터넷이 가능했다.
그게 또 불편해서 생각끝에 네스팟을 해지하고 SKT의 T-LOGIN을 구입했다. 어젯밤에 집에서
테스트를 했고 이제는 필드테스트에 나섰다. 마침 어제 와이프와 서울 용산으로 부품 몇가지를
구하러 갔다가 큰딸의 노트북까지 사들고 왔다.
집에 와서 켰더니 화면이 너무 어둡다. 아무리 조정해도 안되어 전화했더니 가져와 보란다.
길이 어딘데...왕복만쳐도 4시간은 소모가 되어야 하는데~ ㅠㅠ
어쩌면 잘 되었다하고 길을 나섰다. T-LOGIN 필드 테스트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가볍다.
고속버스로 서울을 향하는 지금은 시속 120KM정도로 무지막지하게 달리고 있다.
그런데도 인터넷은 무리없이 잘 돌아간다. 좋은 세상이다.
어젯밤에 다 못본 모 일간신문 사이트의 이재학특선 무협만화나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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