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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22일 오늘의 역사
    오늘의 역사(歷史) 2006. 12. 22. 08:10

     
    12월 22일 오늘의 역사


    국내
      1145(고려 인종 23)  <삼국사기> 간행
      1901  제1회 하와이 이민 121명 출발
      1909  이재명 열사, 명동성당 앞에서 이완용 습격해 중상을 입히고 체포
      1919  목포지역에 진도 3의 지진 발생
      1947  김구, 남한만의 단독정부수립 반대성명
      1961  첫 학사자격 국가고시 실시
      1982  신체장애자에 운전면허응시자격 허용
      1988  외무부, 89년 1월 1일부터 해외여행 제한연령의 완전철폐를 발표
      1989  북경아시안게임 단일팀 구성을 위한 제6차 남북체육회담 개최
      1992  광케이블망 국내 첫 개통
      1993  베트남과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
      1997  3차 대북구호물자 지원을 위한 4차 남북적십자 대표 접촉 결렬
      2000  주택은행과 국민은행 합병
      2001  아키히토 일왕, 한반도와 혈연관계 언급


    해외
      1808  베토벤의 제5,6 교향곡 초연
      1823  프랑스의 곤충학자 파브르(1823-1915) 출생
      1858  이탈리아 작곡가 푸치니 출생
      1880  영국의 작가 조지 엘리어트(여, 1819-1880) 별세
      1876  그레이엄 벨, 세계최초로 전화기 발명
      1882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전구 처음 등장
      1885  일본, 내각제도 발족
      1956  영국과 프랑스군, 이집트에서 철수 완료
      1989  루마니아의 니콜라이 차우세수쿠 정권, 집권 24년만에 붕괴
      1989  아일랜드출신의 프랑스 작가 사뮈엘 베케트 세상 떠남
      1991  소련의 그루지아 공화국, 정부군과 반정부군의 유혈 교전, 70여명 사상
      1993  남아프리카공화국 의회, 300년 백인통치 종식시킬 새로운 헌법안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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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지(冬至)]
    오늘은 겨울의 중요한 절기중의 하나인 동짓날이다.
    동지는 24절기의 하나로써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24절기는
    태양력에 의해 자연의 변화를 24등분하여 표현한 것이며, 태양의 " 황경(黃經) "이 270도에
    달하는 때를 " 동지 "라고 한다. 동지는  음력 11월 초순에 들면 " 애 동지 ", 중순에 들면
    " 중 동지 ", 그믐께 들면 " 노 동지 "라고 하는데, 이는 동지가 드는 시기에 따라 달리 부르는
    말이다.


    동지는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어 음( 陰 )이 극에 이르지만, 이 날을 계기로 
    낮이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여  양( 陽 )의 기운이  싹트는, 사실상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라고 할 수 있다.


    옛날부터 동지를 신년으로 생각하여 흔히 '동지'를 '작은 설'이라고 하여 설 다음 가는 큰
    명절의 하나로 여겼다. 그래서 "동지 팥죽을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다"라는 말이 전한다.


    팥은 붉은 색을 띠고 있어서 귀신을 쫓는 힘이 있다고 믿어 역귀( 疫鬼 )뿐만 아니라 집안의
    모든 잡귀를 물리칠려는 염원으로 팥죽을 쑤어 집안의 곳곳에 뿌리기도 한다.



    김부식이 고려 인종 23년(1145)에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역사책 삼국사기를 편찬했다.


    김부식은 고려 인종때의 유학자였다. 불교가 나라의 국교인 당시에 중국의 유학을 숭상하고
    그 이념을 통해 통치해야 한다고 주장하던 사람아였다. 김부식이 힘을 가지게 된 계기는
    "묘청의 난"을 진압하면서 였는데 신채호 선생은 김부식의 승리가 우리 역사를 천년이나
    후퇴시켰다고 탄식한 이유가 바로 김부식이 편찬한 삼국사기의 사대성에 있었다.


    삼국사기는 독창성 없이 사마천의 '사기'를 모방하여 역사적 인물의 개인 전기를 계속하여
    이어가며 한시대의 역사를 구성하는 기전체 형태로 편찬했다.


    삼국사기는 1∼12권의 신라 본기(本紀), 13∼22권의 고구려 본기, 23∼28권의 백제 본기,
    29∼31권의 연표, 32∼40권의 지(志), 41∼50권의 열전(列傳)의 총50권으로 이루어졌다.



    이토 히루부미를 살해하고자 한 청년이 안중근외에 또 있었다. 그는 스무살의 열혈 청년인
    이재명으로 이토의 평양방문 소식에 이토를 암살하기 위해 평양역에 대기하고 있었으나
    안창호 선생의 만류로 단념했다. 안중근 의사에 의해 이토가 암살되자 그는 목표를 바꾸어
    이완용을 암살하기로 했다.


    이재명은 평북 선천에서 태어나 열다섯살에 하와이 이민을 갔다가 한일협약이 체결되자
    항일운동을 위해 조국으로 돌아왔다.


    이재명은 1909년 12월 22일 명동성당에서 열린 벨기에 국왕 레오폴드2세 추도식에 참석한
    `을사5적` 이완용을 칼로 찔렀다. 이완용은 복부와 어깨에 중상을 입었으나 살아나 이듬해
    8월 총리대신으로 정부의 전권위원이 돼 일본과 을사늑약을 체결했다. 이재명은 현장에서
    체포돼 이듬해 9월 사형당했다.


    나쁜놈이 오래살고 풍요롭게 사는 이 딜레마~~
    그래서 나온 속설 하나 "욕을 많이 먹어야 오래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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