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 모델]- 인도 타지마할

[페이퍼 모델]- 인도 타지마할

 

 

오늘은 타지마할을 만들어 볼까합니다.
우선은 타지마할에 대해서 일단 알고 넘어가야 겠지요.
야후 백과사전에 검색한 내용을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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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아그라 교외에 있는 왕실무덤. 인도의 대표적인
이슬람건축이다.

1631년 무굴왕조 제 5 대 황제 샤자한이 36세로 세상을 떠난 왕비 무무타즈
마할을 위해 야무나강 오른쪽 연안에 세운 것으로, 완성하는 데 22년이 걸렸다.
타지 마할이란 ＜마할의 왕관＞이라는 뜻이다.

건축 주체는 큰 4각형 기단 위에 세워져 한 변이 56m, 중앙 큰 돔의 높이가 58m이며
기단의 4귀에는 미나렛이 서 있다. 이들 건축의 소재는 모두 흰색 대리석으로,
바깥쪽 대리석면에는 검은색·노란색 등의 귀석(貴石)으로 상감하여 장식하고 있다.
묘당 내부 중앙에는 왕비의 묘석, 그 옆에 왕의 것을 안치하였으며, 주위에는 투각된
대리석 병풍이 둘러져 있다.

진짜 묘석은 지하묘실에 안치되었다. 묘와 누문(樓門) 사이에는 분수를 1열로 설치한
가늘고 긴 못이 있고 정원은 이슬람식으로 만들었다.
또 양쪽에는 적사암(赤沙岩)으로 만든 모스크와 집회당이 대칭을 이루며 세워져 있어
전체적인 균형을 이루고 있다. 설계자는 황제의 주임건축가 우스타드 아흐마드
라호리라고 하나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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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사이트에서 내려받은 페이퍼 모델을 프린트를 합니다.
이 페이퍼 모델은 외국의 프린트 제조 메이커에서 만든 것이라 필요 없는 설명서도
첨부를 하는 등..잉크 소모가 많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삼보나 삼성..큐닉스..엘지의 프린트 관련 사이트를 다 훑어보았는데
이런 것은 생각조차 못하는 것 같습니다.
못하는 것인지 안하는 것인지 모르지만 아뭏던 아쉽지 않을수 없습니다.
소비자를 무시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불만이고 말입니다.

 

 

제일 가는 볼펜을 옆에 두고 찍어본 중간과정입니다.
작은 타워의 지붕부분을 만드는게 가장 어렵고 지루하더군요.
작아서 손가락도 안들어 가고 결국에는 볼펜을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가장 어려운 부분은 다 만들어 졌습니다.
타워부분과 작은 지붕들이 작아서 만들기 좀 어려웠는데 나머지는 그다지 어려운게
없었습니다.
건물부분은 크고해서 만들기도 쉬웠지요.

 

 

건물의 주기둥과 중심건물들이 조립이 되었습니다.
이제 밑판만 만들어 조립하면 인도최고의 건물 타지마할이 완성됩니다.

 

 

밑판도 다 만들어지고....
완성이 된 타지마할의 멋진 모습입니다.

 

 

눈에 다소 거슬리는 캐논이라는 단어이지만 공짜로 얻을수 있다는 것으로
흔쾌히 넘어가려고 합니다.
건물부분을 가까이서 보면 그럴듯 합니다.

 

 

 

만들어 놓고보니 그런대로 멋있는 타지마할의 모습입니다.
본디 하얀색 건물이라 다른 색을 칠하지 않았더니 와이프의 품평으로는 색을
칠했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가능하면 원모습 그대로가 좋을것 같아서 원색을
고수하였습니다.

지금 26개정도의 각 도시의 주요건물들에 대한 전개도를 가지고 있으므로
하나씩 만들면 올해는 다 만들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지만 문제는 보관이네요.

가뜩이나 좁은 집안에 하나둘씩 만들어 놓은 페이퍼 모델을 놓을 자리가 늘
나에게는 새로운 고민거리가 아닐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