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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장네 다녀왔습니다.사람을 만나다 2006. 6. 18. 00:14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한빛장네 다녀왔습니다.
2004-07-25 오후 11:14:44
한빛장님네 벙개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조금 일찍 도착을 해서 포항에서 영덕으로 가는 길에 시퍼런 바다가
보이길레 풍~덩하고 물에 뛰어 들었습니다.
꼬마공주랑 한참 신나게 물놀이중인데 황홀한공자님과 은수님이 영덕에
도착을 하셨다고 뗄레레~~뗄레레~ 손폰이 울리는 바람에 샤워도 못한채
온몸에 소금을 바른채로 후다닥 영덕으로 달려가서 만났습니다.
한빛장님 농장에서 이것저것 구경도하고 그야말로 100% 무공해로 키우는
농산물들도 직접수확을 해보기도 했답니다.
텃밭에서 고추..깻닢..상치등과 복수박..참외도 몇덩이 따고 삽겹살을 구워먹으러
대진해수욕장부근의 자그마한 어항으로 나갔답니다.
모기와 전쟁을 해가면서 한참굽고 있는데 오강산님과 목캔디님이 오셨습니다.
같이 오지는 못하셨지만 오강산님편으로 바다로님이 캔맥주 한박스를 보내주셔서
모두 잘마셨습니다.
한빛장님 댁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웰빙식단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남과
북으로 헤어져서 돌아오다가 해수욕장에서 짧은 해수욕으로 아쉬움을 달래고
황공자님과 은수님..마카님과 헤어져서 돌아왔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9시 10분쯤 되었습니다.
집정리..짐정리 대충 끝내고 샤워까지 끝을 내고 우선 무사히 도착했음만 알립니다.
이번 벙개후기는 한번으로 부족할테고 아마 두세번에 나누어야 할것 같습니다.
영덕벙개 이야기는 천천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댓글 --------------------------------
태인 2004-07-25 오후 11:19:41
무사히 잘 다녀 오셨군요..
두세번의 나머지 후기들...기대 하겠습니다..^^
이뿐 추억 많이 만들어 오셨죠? ^^
MAKA™ 2004-07-25 오후 11:24:10
반디불님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마카도 강릉에 잘 도착하였습니다.. ^^;
반디불 2004-07-25 오후 11:25:24
태인님...
이번에 못뵈어서 아쉬웠답니다.
그럼요..정말 재미있었구요..아울러 많은 추억거리도 장만해왔답니다.
태인님네도 오늘 만만찮은 거리를 다녀오셨다지요?
반디불 2004-07-25 오후 11:26:27
마카님...만나서 정말 반가웠답니다..
주산지의 아쉬움은 가을쯤에 반디불이 계획을 한번 잡지요..
출사벙개로 간단하게...
황홀한공자 2004-07-26 오전 9:12:43
반디불님 즐고운 여행이었습니다..ㅎㅎ
모두들 고생 많으셨어요,,ㅎㅎ
즐거운 한주 되시기를~~
목캔디. 2004-07-26 오전 9:25:36
반디불님,무소유님 정말 기뻤어요. 꼬마공주도..ㅎㅎ
두분뵈면서 역시 따뜻하고 고마운 분이란걸 새삼 느꼈어요.
무소유님.. 고생많이 하셨죠? 우린 뺀질거리며 암것도
않고 앉아서만 얻어 먹었습니다.ㅎㅎㅎ 아랫것인 저희가 해야
되는 데.ㅎㅎㅎ.. 담부턴 충성하겠습니다. 넘 좋았어요.^^
반디불 2004-07-26 오전 10:32:15
삶의구름님...
죄송합니다...거리적으로 멀어도 블로거들끼리는 거리감이 없이
지내는데 그래도 멀리계시는 은하수님이나 삶의구름님..등 외국에
계시는 분들께는 죄송한 마음입니다..
반디불 2004-07-26 오전 10:33:41
황홀한공자님...
저도 다시 만나서 반갑기도 했고요..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었다는
뿌듯한 마음으로 일주일을 보낼수 있을듯 합니다...
반디불 2004-07-26 오전 10:35:57
목캔디님...
저희들도 정말 반가웠답니다.
직접 만나보니 어디선가 오래전에 많이 뵌듯한 분이어서 깜작놀랐답니다.
무소유도 그런말을 해서 아직도 기억을 더듬느라 애쓰고 있답니다..
암튼지간에 오강산님의 벤츠에 얻혀서 오시느라고
정말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milkyway 2004-07-26 오후 7:57:52
꼬마공주가 들고있는 수박을 보니 션한 수박이 눈에 아른아른~.
짐 넘 후덥지근해서...몸속의 수분이 다 날라간것 같네요.
밀퀘이...물이 2% 부족하다는..^^;;
반디불 2004-07-27 오전 12:06:02
바다로님...
우선은 피곤하기도 하고해서 한장만 달랑올렸는데...
울 꼬마공주의 표정이 너무 이쁘서 다른 사진들이 군더더기가 될수도..ㅎㅎㅎ
갑자기; 고슴도치가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그래요...저도 바다로님 뵙고 싶은데..
반디불 2004-07-27 오전 12:07:47
밀키웨이님...
사랑이 2%로 부족한편이 물이 2% 부족한것보다 나은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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