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좀 뒤집어 보자

 

이제 좀 뒤집어 보자 
2005-02-03 오후 5:41:07

 

 

 

 

이제는 좀 뒤집자.
중국이라는 대륙에 대롱 대롱 매달린 우리나라를 좀 뒤집어보자.

세계지도를 뒤집어 놓으면
우리는 아시아 대륙의 정기를 내뿜는 머리가 된다.
일본은
그  머리를 태평양의 파도와 바람으로 부터 막아주는 방파제가 된다.

이성계 이후로 600년의 세월동안 섬기던 중국의 그림자도
이제 좀 벗어나자.
하기는 한나라의 문화재청장이 중국을 섬기는 慕華의 사각틀속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으니 문제이기는 하지만...

역사는 이미 만들어진 과거의 낡은 책장이 아니다.
진정한 역사는 순간 순간 새로 만들어 지는 것이고 만들어 가야 하는 것이다.

지구는 둥글다.
우주에서 보면 지구에는 위와 아래가 없다.
왜 우리는 늘 지도를 볼때 북반구를 위로 놓게 되었을까?

이제는 고정관념을 벗어나자.
지구의 70프로를 넘는 바다가 있다.
대륙에 매달려 대륙으로 갈려고 바다를 등지고 사는 것을 배워왔다.

이제는
세계를 보는 관점도 좀 달리보자.
그래야 새로 만드는 역사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