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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 홈페이지 방문기이런저런 이야기 2006. 5. 17. 17:35
황당 홈페이지 방문기
회사에서 컴을 새롭게 갈고나서 오랫동안 버려두었던 MSN을 다시 깔았습니다.
이것 저것 새로운 기능이 많이도 생겼군요.블로거 은수님이 보내신 지난 6월 13일 생일축하메시지도 이제서야 받았습니다.
사실은 그건 양력이고 음력으로는 5월 12일이니 조금더 뒤에 생일이 있었지요.
황홀한공자님이 온라인으로 접속해 있길래 안부메시지를 보냈더니 자리비움중이고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어떤사람의 프로필을 보니 나잘난맛에 산다 고해서
얼마나 잘났나하고 홈페이지에 들어 갔지요.
바로 프로필의 제일 하단에 홈페이지가 있길래 클릭을 했지요.
뭐 이때까지야 흔히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나타나는 메인화면과 다를게 없지요.
있다면 아주 단순하다는 것...그거야 개인의 취향일수도 있으니 뭐랄수는 없지요.
일단은 잘난 맛에 산다고 해서 내소개..저 메뉴가 제일 보고 싶더라 이겁니다.
그래서 내소개..를 클릭했지요.
흐흡~~~
황당...뽀샤시한 사진이 기다리고 있을줄 알고 또 그렇게 기대했건만...
난 나야!
하긴 그렇지요..가만히 생각해보니 난 나네...ㅋㅋㅋ
그래도 대개 게시판은 외부의 게시판을 사용할테고 게시판에서는 다름사람의 글이나
주인장의 답글을 통해서 어느정도 파악이 되는 법이니 기대를 게시판에다가 걸고
클릭을 해봅니다.
이쯤 되면 혈압상승지수가 다소 상향선을 그립니다.
처음에 연습으로 만들었더라도 끝났으면 지우던가..하긴 개인홈페이지니 안오면
그만이지 뭐..이러면 할말이 없지만 그러면 소개를 말던가...
제길..방명록에다 한마디 남기고 가야겠다.
마음먹고 방명록을 클릭했더니 더 가관입니다.
ㅠㅠ~~
생각해서 예까지 그냥 가라니...
것도 분필을 분질러먹고 사는지 반말로다 "그냥 가!"이제는 포기하고 다음은 뭐라 했는지 알고나 가자 싶습니다.
그래서 자료실을 클릭했더니...할 말 없음...쩝...
남의 집에 왔으니 예의상 다 들러는 보고 가야겠지...그래 다들러보자고 마음을
먹고 링크모음을 클릭했지요.
오히려 이젠 어떤 문구가 나올까 오히려 궁금해지기 까지 합니다.
피식~
이제는 웃음이 나오는 군요...헐~~
이메일이야 간단하게 링크만 달면 되니까 이것만은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클릭을 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이겁니다~~~ 헐....
몇년을 인터넷 서핑을 즐겼지만 이런 홈페이지는 처음이네요.
황당하기도 하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재미있기도 하고..자기의 이름을 건
홈페이지를 이렇게 만들수 있다니 놀라울 뿐입니다.
차라리 만들지를 말던가 여기저기 알리지를 말던가..
아직은 갈길이 먼 인터넷의 길~~~'이런저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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