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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보수와 진보時流評說 2006. 4. 30. 13:48
진정한 보수와 진보
2004-02-19 오후 11:35:26진보와 보수 논쟁은 어느사회나 있어왔습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일방적으로 보수를 폄하하는 사회풍토는 잘못입니다.
타초경사님의 글에 딴지를 건다는거 보다는 내용이 인터넷에 거의 올라온 내용이고
100% 타초경사님의 생각이 아니라 대체적인 진보성향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글이므로
진보와 보수의 패러다임을 위해서 올려봅니다.[밑의 글에서 흑색글은 타초경사님의 글..적색의 글은 반디불의 사족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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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루 보수와 진보의 참 모습을 갈켜주마. ㅋㅋㅋ
1. 평등이냐, 차별이냐
진보 :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고 생각한다. 못난놈이나 잘난놈이나
똥누고 죽는것은 마찬가지
보수 : 잘난놈은 잘난대로 못난놈은 못난대로 차등이 있어야지 제
멋이지
( 누구에게나 기회는 균등하게 부여되어 있지요. 노력의 정도와
환경의 영향이 차별을 만드는 것이지요.
기회는 균등하지만 노력과 습득..그리고 선택은 평등하지 않다)
2. 과정과 결과
진보 : 모든 일에는 결과보단 그 일을 어떻게 했느냐는 과정에 더
주안점을 둔다.
보수 : 과정보단 결과지. 과정을 중요시하는 놈들은 모두가 패배자
들의 자기변명이고 위안이지.
( 진보라 칭하는 사람들도 결국에는 결과에 집착하고 천착하지요.
박정희 전대통령의 문제도 마찬가지이지요. 과정보다는 독재라는
하나의 결과에 목을 매는 것이지요.
그러면서도 북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권상황에 대한 말이나
그 쪽의 독재에는 찬양을 보내지요.
진정한 진보는 편향되지 않는 시각을 가지는 것이지요.)3. 미래와 현재 또는 과거
진보 :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나은 미래에 희망을 건다.
보수 : 현재를 무지 중요시하지. 왜냐구 자기들의 기득권이 있으니
까. 또한 옛날을 무지 그리워하지. 옛날에는 일반 백성들이
어디 돈있고 권력가진 놈들한테 따지기나 했겠냐고
( 요즈음 촌에 가면 할아버지들이 이야기 하지요.
옛날이 훨씬 살기에 편했다고 말이지요..그렇다고 그 노인네가
보수라고 할수 있나요..손떼기만한 논가지고 농사지어서 자식들
공부시키는데 평생바친 사람들이 기득권이 있느냐고요..)4. 넓게 생각하느냐 좁게 생각하느냐 : 거시냐 미시냐
진보 : 넓은 쪽에서부터 좁은 쪽으로 사고를 이동한다.
인류와 친환경과 평화를 우선 먼저 생각하고 나중에 정 안
되면 민족을 생각하고 고장을 생각한다. 예수가 그랬고 석가
모니가 그러했듯이
보수 : 좁은쪽부터 먼저 생각한다. "내가 잘되야지 다른 것도 잘된
다."라고 생각한다.
자기가족, 고장, 집단, 민족, 나라순으로 생각을 넓혀간다.
( 이건 큰 편견이고 진보를 가장한 바늘눈입니다.
우리세대 즉 40대라고 보지요..어릴적부터 밥풀흘리지 마라
죄받는다 이렇게 배우고 자랐습니다.
진보의 대부분이라 자청하는 젊은이들이여..가슴에 손을 얹어
보시기를....
진보가 다 좋다..이건 잘못입니다.
보수가 다 나쁘다..이것도 편견입니다.
우리것이 자꾸 사라지고 전통이 진보에 의해 말살되는 상황이라면
저는 욕을 먹더라도 보수를 택하렵니다.)
5. 선동이냐 배후냐 : 모든 일을 추진할 때 행동양식
진보 : 맨 앞에서 갖은 고초와 역경을 헤쳐나가기를 좋아한다.
그러다가 칼맞고 질시와 시기 받아 꼴까닥한다.
보수 : 다른 사람을 맨 앞에 내세우고선 자기는 뒤에서 조종하기를
좋아한다. 만약 실패하면 자기는 손해볼 일이 없으니깐.
( 진보를 내세웠던 많은 학생단체나 총학들의 간부들도 전위대의
뒤에 숨어서 활동하지 않았나요...
70년대와 80년대를 저는 공돌이였습니다.
수많은 밤을 철야와 잔업으로 보냈습니다. 나뿐만이 아니고
많은 친구들..누이들...형님들..동생들도 그렇게 했습니다.
그렇게 열매모으는 동안 90년대를 호화판으로 즐긴사람들이
어느날 갑자기 보수와 진보를 들고 나왔습니다.
진보라는 단어가 그 열매를 공으로 나누어먹는데 협상의 도구로
쓰이지 않기를 바랍니다.
진정한 진보는 자신이 생산한 만큼만 먹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를 생산해놓고 두개를 먹는다면 진보라고 할수 있을까요?
세상은 말장난으로 사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6. 언론의 자유와 정보
진보 : 언론과 정보는 모든 이에게 똑같이 공개되어야 하고 투명해
야한다고 생각한다.
보수 : 언론과 정보가 모든 이에게 균등하게 제공되고 열린다면 철
없는 애들이 날뛰고 정치가 포플리즘(대중영합주의)에 빠진
다고 생각하여 부정적임
(언론과 정보는 투명하게 공개되어야지요. 그러나 보수에게
그 모든 책임을 떠넘긴다는 것은 대략 곤란합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언론인들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촌지에 죽고살고 멋집맛집기사에도 몇십만원에서 몇백만원하는
이런 나라에서 언론으로부터 무었을 바란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는 생각입니다.)7. 성장이냐 분배냐
진보 : 성장보단 분배에 관심이 있다. 좀 살게되면 분배의 정의에
힘을 쏟는다.
보수 : 지금은 파이(성장)를 키울때지 분배를 할때냐, 세계 경제가
어려운 이 마당에 모두가 조금씩은 희생을 해야지. 그리군
자기들은 차떼기 외화빼돌리기 자녀빼돌리기를 한다.
( 외화빼돌리기..자녀빼돌리기..이런게모두 보수의 전유물이라는데는
단호히 반대합니다.
보수라고 자청합니다.
그래도 저는 외국보다는 우리나라가 아직 더 볼게 많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울나라 돌아다닙니다.
아이들 외국 유학은 커녕 딸래미들 가까운 중국 3박4일도 왜
외국까지가서 달라를 쓰느냐고 안보냅니다.
배낭여행이다 뭐다해서 소위 진보라 자청하는 사랍들이 더 많이
외국다니며 소비하지 않나요.
보수...기존것을 지키는것..아름다운 일입니다.
진보든 보수든 생각의 기준범위를 넘어면 모두 범죄입니다.)8. 독재를 옹호하느냐 여부
진보 : 독재는 무슨일이 있더라도 반대한다.
보수 : 때에 따라서는 독재도 필요하다. 그래서 박정희를 그리워한
다.
( 독재라는 개념은 무었일까요?
하나의 사상으로 통합시키는것이 바로 독재입니다.
진보라는 것만으로 사람을 강제해간다면 그것도 진보독재입니다.
박정희..그가 독재를 했는지는 좀더 세월이 지나야 평가가
가능한 부분이겠구요...
그러나 빈손으로 사회에 나온 진보가 목소리를 높일만큼의 경제를
만들어 놓은것은 사실이지요.
저는 서민입니다.
누가 어떤 정치를 하던 하나도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서민이 잘살게만 해주면 됩니다.
100원을 번 사람이 100원을 가져가고 사회에 기여한만큼 돌려받는..)
9. 잘 쓰는 말
진보 : 나두 끼워줘, 사랑해, 우린 할 수 있다.
보수 : 나가 놀아, 내것을 내맘대로 하는 데 니들이 무슨 상관이냐,
아! 옛날이여, 꺼져, 니들이 뭘 알어,
( 저도 보수를 자청하는데 사랑해..사랑해..수없이 반복하구요..
우리 아이들 놀때 끼워줘..끼워줘...반복하구요...
아침에 조회때나 공사때마다 현장에서 안전모쓰고 우린할수있다를
외침니다.
끼워줘..보다는 끼이는게 중요하고요..우린 할수있다가 아니라 실제로
우리는 했다가 이사회에 필요하지요.
십년의 말보다 100원짜리 동전하나가 사회에 필요하다는 것이지요)10. 상대방에 대한 험담
진보 : 때에 찌들대로 찌든 놈들, 보수 꼴통
보수 : 철부지 애들, 지뿔도 모르는 놈들이.
( 애들과 어른이 진보와 보수를 나눈다는 느낌이 듭니다.
제가 보수이긴 하지만 사회에 한번도 꼴통이였던적은 없습니다.
학교다닐때 선생님께는 좀 꼴통짓을 한적은 있지만 사회에는
단한번도 꼴통짓을 한적이 없다는 것이지요.
진보에 대한 정확한 구분을 못하는저로서는 철부지~~애들하면서
욕을 해본적도 없습니다.)우리같이 힘없는 백성들은 진보를 택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와 우리 후손들이
잘 살수 있을테니까요. 유사 이래로 정권을 잡은 쪽은
보수였고 이에 항거한 세력은 진보였습니다. 만약 진보가 보수에 항거
하지 않았다면 지금처럼 힘없는 백성들을 위한 모든 제도가 나오지도
않았으며 선거권도 주어지지 않은 중세 봉건사회에서 여전히 살고 있
었을 겁니다.(그래서 처녀가 결혼하려면 성주에게 하룻밤을 바쳐야 하는 초야권같은
것도 여전히 있었겠죠)우리가 진보를 택해야 한다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은 시시각각으로 흐르고 있는데 결국 내일이면 오늘의 진보는 보수가 된다는 것이지요.
오히려 우리는 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것이 맞는 표현일 겁니다. 항상 새로운 사상과 정신을 받아드려서 기존의 사상이나
정신과 잘 융화시켜서 우리것으로 만들어 나가는것...
그것이 진정한 진보로 나아가는 길이 되겠지요.
보수꼴통 반디불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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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돌맹이^^ 2004-02-20 오전 8:18:34
반딧불님은 항상.. 너무.. 고뇌에 빠져 사시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언뜻 스칩니다~~^^
오늘도 이쁜 하루~~ 즐거운 하루 되세요^^
근데..ㅡㅡ; 오늘 와서 보니까 버디가 안 되어 있드라구요.. 그래서 오늘 맺고 갑니다~~^^
레모니 2004-02-20 오후 1:21:41
반디불님...어려워욤.....이런 생각을 할 시간 조차 없는 레모니로서는...흑흑흑.....
-회색분자 레모니 씀-
angs 2004-02-20 오후 5:11:48
으... 진보와 보수... 이렇게 많은 뜻이 있다니...그러게 공부는 평생해두 모자란다니까요...ㅠ,ㅜ'時流評說'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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