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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부처님되신날..
    이런저런 이야기 2006. 4. 25. 19:32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오늘은 부처님되신날.. 
    2003-12-30 오후 11:35:47

     


     오늘은 진정한 의미의 부처임 오신날이다.
    음력 12월 8일인 오늘이야말로 평범한 인간으로서의 삶을 마감하고 깨달음으로서
    붓다가 된 날이다.


    대부분의 불교신자들이 4월초파일 부처님오신날을 최고의 명절로 기념하고 있다.
    그러나 엄격한 의미에서 보통인 싯다르타가 태어난 날일 뿐이다.
    그러므로 보통인의 탄생에 대하여는 축하하는 것은 인간의 구분지음이다.


    불교의 교의는 오고감이 없는 것..이것과 없는 것..我에서 無我를 찾는것이다.
    사실 부처님 오신날이라고 해서 보통인 싯다르타의 세속적인 태어남을 축하하는
    것은 잘못이다.
    고해의 바다에 떨어진 삶을 축하하는 것이니 의미가 없을 것이다.


    진정한 의미에서 오늘이 이땅에 부처님이 오신 날이다.
    아무리 근기가 뛰어나도 아무리 수행을 잘해도 아무리 스승을 잘 만나더라도
    본인 스스로 깨닫지 못하면 그냥 보통인일 뿐이다.


    불교의 궁국적인 목표는 깨달음이다.
    그러므로 깨달음을 이룬 이날이 진정한 부처님 오신날이다.


    누구나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는 부처의씨앗을 찾아야 한다
    그래야만 부처님 온뜻이 온전히 살아있을 것이다.


    오늘 부처님되신날을 맞아서 그가 전하고자 하였던 메시지를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

     

    부처가 되는 길은 너와 나를 없애는 길이다.

     

    이것이다 저것이다하는 시시비비를 초월하는 것이다.


    우리는 가만히 반성해보자.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시시비비를 가려서 행동한적은 없는지...
    지위가 낮다고 없수이 여기고 지위가 높다고 비굴했던 적은 없는지..
    돈이없다고 가벼이 여기고 돈이 많다고 굽신대지는 않았는지..
    내 기분에 거슬린다고 불쾌해하고 내기분을 맞추어준다고 기쁘하지는 않았는지..

     

     


    ******************************** 댓글 *************************************

     

     

     식콩  2003-12-31 오전 12:45:17   
    그렇군요......... 반디불님은 아는것고 많으셔...^^ 
     
      반디불  2003-12-31 오전 8:40:36    
    식콩님~~ 좋은 연말계획이라도 있으신지... 
     
      황홀한공자  2003-12-31 오전 8:54:07   
    모든것을 버림으로써 비로소 얻는것을..... 부처가 되기가 이렇게 어럽습니다..ㅎㅎ 
     
      햇살가득  2003-12-31 오전 11:24:23    
    집착을 끊어라! 라고 하던가요? ^^ 금강경... 벼락경...^^ 
     
      badawa  2003-12-31 오전 11:30:42    
    앗 그렇군요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얻은날이군요...
    정말 뜻깊은 날을 갈쳐주신 반디불님 감사드립니다. 
     
      박카스입니다.  2004-01-05 오후 3:23:27   
    그렇군요.^^ 반디불님 저 가입햇어요.앞으로 자주 드릴께요. 
     
      반디불  2004-01-05 오후 3:37:05    
    박카스님~~감사드립니다..앞으로 자주 뵙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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