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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구멍사진- 내가 흐리고 싶을때..바늘구멍 사진 2006. 4. 22. 13:48
니콘 자작바디캡 바늘구멍 사진기
구멍직경: 약 0.5밀리(알미늄 테잎이용)
노출: 약 2초
날씨:맑음
날짜:2005년 7월 13일 오전 10시경
장소:대전-진주고속도로 덕유산휴게소 상징탑 스텐레스를 거울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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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운 세상이다.
지금은 그렇다는 이야기다.
모두들
힘들다..어렵다..못살겠다..한다.
몇년전
그때도 어려웠었다.
식솔 줄이자고 회사를 떠났던
옛 동료의 전화를 받았다.
안부전화라고 했지만
어쩐일인지 목소리엔 힘이 없었다.
떠난 사람과 남은 사람...
남은것이 부끄러울때도 있다.
내 자신을
흐릿하게 보여주고 싶을때도 있다.'바늘구멍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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