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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구멍사진- 마주보기..바늘구멍 사진 2006. 4. 22. 14:00
니콘 자작바디캡 바늘구멍 사진기
구멍직경: 약 0.5밀리(알미늄 테잎이용)
노출: 약 3초
날씨:맑음
날짜:2005년 7월 13일 오후 4시경
장소:울돌목으로 알려진 신 거제대교를 보며....------------------------------------------------------------------
섬과 육지...
그 사이에는 바다가 있다.
헤엄을 쳐서 건너거나
배를 타고 건너거나
다리를 통해서 건너거나
서로의 소통에는
마주봄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서로를
서로에게
갈망하는 마음이 없다면
그래서 서로 돌아 앉아 있다면
섬과 육지...
그 사이에는 건널 수 없는
바다만 있을 뿐이다.
우리는 서로 마주보고 있어야 한다.'바늘구멍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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