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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치산의 야전병원..지리산 벽송사
    여행기 2006. 4. 20. 12:00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빨치산의 야전병원..지리산 벽송사 
    2004-01-27 오후 11:09:22

     

     


    옛날에 라디오가 유행일 때 `전설따라 삼천리`라는 프로가 있었다.
    오늘은 전설이 있는 절..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의 벽송사를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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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송대사(碧松大師)    [한 대사의 도 닦은 이야기] 


    어느 지방 어느 고을을 가나 사찰에 얽힌 이야기는 많이 있다.
    이 이야기도 그러한 류의 이야기라고 하겠다.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에 가면 벽송사라고 하는 유명한 절이 있다.
    이 절을 지은 벽송대사의 행적에 얽힌 전설을 소개하고자 한다.


    지금으로부터 약 450여년전 전라북도 부안에서 부안 송씨 가문의 한 집안에서
    송지암(宋芝岩)이라는 아이가 태어났다.


    그는 어려서부터 두뇌가 총명하여 열 살 이전에 벌써 사서삼경을 다 읽었으며
    스무살이 되던 해 어느 따뜻한 봄날에 조정에서 과거시험을 본다는 방이 붙었다.


    지암은 무과에 응시하여 전국에서 모여든 쟁쟁한 무사들을 물리치고 당당하게
    장원급를 하여 장군의 칭호까지 받게 되었다.


    그 당시는 나라가 어수선하여 외세의 위협을 받고 있을 때다.
    중국의 명나라에서도 자주 트집을 잡아 괴롭혔고 국경의 침범이 심하였다.
    조정에서는 또한 북벌 계획을 시도하여 적군과 싸우다가 전쟁터에서 많은
    사람들이 살상을 당하기도 하였다.


    그러던 중 장군은 혹독한 혹한 속에서 국경지대를 수비하다가 장검을 집고 서서
    인생의 무상함을 느끼게 되었다.
    많은 번뇌 속에서 시름하다가 문득 자신의 나아갈 바를 결정짓기 위해서 스승의
    가르침을 받아야 하겠다고 생각하였다.


    그리하여 방장산 어디에선가 수도를 하고 있다는 법계정심대사(法戒正心大師)를
    찾아가서 가르침을 받기로 하였다.
    그래서 그는 함양군 마천면에 소재하는 지리산에 들어가 수십일 동안 헤매던 중에
    드디어 지금의 추성리 광점동에서 대사를 만나게 되었다.


    법계정심대사 앞에 무릎을 꿇고 절한 다음 지암은 지금까지 번뇌속에서 방황하던 자신
    이 걸어 온 그 동안의 경위를 자세히 말씀드렸다.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바를 가르쳐 달라고 간곡히 부탁을 드리자 대사는 쾌히 승낙을
    하셨다.


    지암은 너무나 기뻤다.
    그날부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대사의 문하에 들어가서 일을 했다.
    그런데 그 당시 법계정심대사는 이미 불문을 떠나 속세에서 부인과 같이 생활하고
    있었다. 식솔들의 의식주 생활을 해결하기 위해서 산에 가서 싸리나무를 베어다가
    싸리 제품인 광주리를 만들어 시장에 내다 팔았으며 그 광주리를 판돈으로 생활을
    근근히 해결해 왔다.


    대사는 매일 지암을 머슴처럼 부리며 산에 가서 싸리나무를 채취해와서 광주리 만드는
    것만 가르치고 다른 문제는 일체 언급이 없었다.
    지암은 세월이 갈수록 안타까웠다.
    이제는 더 이상 이곳에서 머물 필요가 없음을 알고 법계정심대사의 문하에서 떠나기로
    결심하였다.
    그리하여 대상에게 뜻을 전하니 대사는 가고 오는 것은 그대의 자유이니 그대의 마음
    대로 하라, 하는 대답이었다.
    하는 수 없이 지암은 그곳을 떠나 정처없이 또 다른 스승을 찾아서 길을 나섰다.


    마천면 의탄리 속칭 살바탕에 이르자 법계정심대사가 ‘지암아 너는 도를 받아라’
    하고 부르는 소리가 들려와서 깜짝 놀라 지암은 그길로 다시 강점에 계시는 대사
    곁으로 찾아가서 무릎을 꿇고 사죄하였다.


    대사는 눈을 감고 한참동안 묵상을 하더니 갑자기 두손을 놓이 하늘로 치켜 들더니
    지암은 `이제 도를 받았느냐?` 하고 물으니 지암은 얼떨결에 자기도 모르게 서슴없이
    받았다고 대답을 하였다.
    대사는 ‘지암은 이제 도를 받으라’고 다시 소리치며 손을 내렸다고 한다.


    그러자 이상하게도 이 시각부터 지암은 물욕과 정욕이 사라지고 만물의 원리를 터득
    하게 되어 벽송대사로 칭호를 받게 되었다.


    이곳에서 대사가 광주리를 만들었다고 하여 광주리점이라고 했는데 그 이름이 전해
    내려오면서 변하여 지금의 광점으로 부르게 되었고 의탄리의 속칭 살바탕에서 광주리
    점으로 되돌아가 도를 받고 벽송대사가 되었다고 하여 이곳을 벽송정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한다.


    지암이 대사로부터 깨달음을 받은 지 삼개월 후에 법계대사가 입적하자 벽송대사는
    이곳에 조그만한 절을 짓고 벽송사라고 이름을 지었다.
    벽송대사는 이곳에서 도를 닦으며 많은 제자를 교육해서 고승들을 배출시켰으며
    70세를 일기로 입적하였다.
    입적한 대사의 시신을 화장하자 많은 사리가 나왔다고 한다.


    대사의 수제자인 환성대사가 다시 절을 짓고 석탑을 세워 벽송대사의 유품인 염주와
    사리 등을 안장하여 오래도록 보존하여 왔으나 6. 25 동란 중 사찰이 소실되고 석탑도
    파괴되어 석탑의 사리와 유품도 망실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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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1월 27일 새벽에 집을 나서서 도착한 곳이 산청휴게소이다.
    떠오르는 아침해가 너무 이쁘서 산청휴게소에 차를 세우고 한컷을 세워본다.


    그래도 부지런을 떤 덕에 빨리 일을 마무리했다.
    그만큼 여유가 생긴 것이다.

     

     

    빨리 일을 마친 끝에 생초나들목을 통해 마천면..지리산 백무동 계곡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반대편에 차라도오면 기다리거나 한참을 후진해야 하는 길을 한참을 들어간다.
    계곡에는 꽝꽝~~ 얼어 붙어있어서 그런대로 겨울의 운치를 더해준다.

     

     

     


    주차장이다.
    뒤에 오는 사람들은 휑하니 차를 타고 오르막을 올라간다.


    반디불의 주장하나..
    어느 동네를 가거나 또는 사찰이거나 진입로를 항상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최소한의 거리까지만 차로 간 다음에 그 다음에는 천천히 걸어면서 주변을
    완상한다.


    그래야 온전히 경치를 내것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지리산의 풍경..

     

     

     


    저렇게 차로 올라간 사람들이 서로 비껴가기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다.
    그러게 몇발되지도 않는데 슬슬 걸어가지...

     

     

     


    누군가가 무었인가 소망을 쌓아놓았다.
    저렇게 간절한 소망이 과연 무었이였을까?

     

     

     


    한참을 올라오다가 뒤돌아본다.
    꼬불거리는 저길을 예전에 누구도 걸었을 것이고 미래에도 누가 걸을 것이다.

     

     

     


    휑~~ 차로 올라왔어면 구경하지 못하였을 벅수..산문을 지키고 있다.

     

     

     


    나무 가지에 매달려있는 겨우살이..
    오랜만에 보는 풍경이다.


    파란하늘과 나뭇가지의 색깔이 너무 이쁘다.

     

     

     


    대숲...바람...하늘..구름..
    그리고
    솔까지에 걸린 구름 한조각...

     

     

     


    애처로울만큼 자그마한 산신각...

     

     

     


    댓돌을 대신한 이끼낀 나무위의 신발...
    노스님의 털신..그리고 하얀고무신..

     

     

     


    담벼락과 자그마한 종각..

     

     

     


    해발고도 555미터..제법 높은 곳이다.

     

     

     


    눈속에 뭍힌 부도 3기...
    참으로 오랜 세월의 더깨가 묻어 있다.

     

     

     

     

     

     

    보물 제 474호인 벽송사 삼층석탑이다.

     

     


    지리산의 눈 바람을 혼자서 맞느라 허리가 휘어 버린 소나무..

     

     

     

     

    소소소....
    무었인가 열심히 전해주는 이야기를 내공이 빈약한 반디불은 그냥 대숲바람으로
    알고 왔다는...

     

     

     

     


    사람도 똑같이 늙어갈 수는 없는 법..
    한쪽은 썩어 문드러졌어도 여전히 옆을 지키고 섰는 또 다른 장승...


    본받고 싶은 부부상이다.
    저렇게 서로 지켜줄 수 있기를 바라고 싶다.

     

     


    벽송사 목장승 안내판...경상남도 민속자료 제2호이다.

     

     

     

     

     

    벽송사 입구에 있는 지리산공비토벌 루트의 안내판..
    예전에 빨치산들이 야전병원으로 사용하였던 곳이 벽송사이다.

     

     

     

    벽송사의 전경이다.

     

    이 사찰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12교구인 해인사(海印寺)의 말사(末寺)로 신라말경에
    창건된후 조선 중종 경진년(1520)에 벽송 지엄대사(碧松 智嚴大師)가 중창,
    『벽송사』라 하였다고 전한다


    서산대사 청허휴정(淸虛休靜)이전에 한국선맥을 이어온 벽계정심(碧溪正心)과
    벽송지엄(碧松智嚴), 부용영관 뿐만 아니라 환성지안(喚醒志安), 서룡상민(瑞龍祥玟)등
    조선 선맥을 빛낸 8분의 조사가 이 벽송사에서 수도 정진한 도량으로써 한국선(禪)과
    벽송사의 인연은 각별하다


    숙종30년(1704) 실화(失火)로 소실(燒失)되었다가 환성지안(喚醒志安)대사가 중건하였고,
    철종 원년(1850)에 서룡당 상민(瑞龍堂祥玟)대사가 중수하였으나 1950년 6.25동란때 다시
    소실되어 1960년 원응 구한(元應 久閒)스님이 쓰러진 가람을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堂宇)로는 법당인 보광전(寶光殿)을 중심으로 좌우에 방장선원(方丈禪院)과
    간월루(看月樓)가 있으며, 전면에는 산문(山門)과 종루(鐘樓)를 배치하였고, 후면에는
    산신각(山神閣)이 있다


    또한 경내에는 보물제474호인 『벽송사3층석탑』과 민속자료 제2호인 『벽송사 목장승』,
    경상남도 유형문화재인 벽송당지엄영정(碧松堂智嚴影幀), 경암집책판(鏡巖集冊版),
    묘법연화경책판(妙法連華經冊版)등의 많은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다


    특히 이 사찰은 1950년대 전란(戰亂)시 빨치산 루트로 사용되는 등 처참한 비극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고인돌인지..반석으로 사용했던 것인지 모를 넓다란 바위가 절앞에 있다.

     

     


    자세히 보면 가운데에 하트모양의 하얀부분이 있다.
    내려오는길 오줌빨로 장난을 쳐본다.

     

     

    ******************************** 댓글 *********************************

     

     

    햇살가득  2004-01-28 오전 7:52:08    
    이건, 사진의 압빡도 아니고, 에... 우량컨텐츠의 무한한 압빡에 짓눌렸다가 갑니다..^^
    (오줌빨로 하트 저도 잘해요...--) 
     
      황홀한공자  2004-01-28 오전 9:01:11  
    구경 너무 잘 하고 갑니다..ㅎㅎ 반디불님은 어찌 이런 구석구석 좋은데를 다 아시는지..
    ㅎㅎ부럽습니다,ㅎ 
     
      반디불  2004-01-28 오전 9:55:14  
    햇살님~~ 죄송합니다..사진 몇장을 삭제하였는데도 사진의 압박이 너무 심한것 같군요..
    빼자니 아쉽고 넣자니 압박이 심해지고..늘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오줌빨로 만드는 하트..
    재미있었습니다..
    그러나 포쌰시하게 금방내린 눈이 아니고 다져진 상태라서 생각대로 안나왔다는.. 
     
      반디불  2004-01-28 오전 9:56:11  
    황공자님께서 구경을 잘하셨다니 천만으로 다행입니다.. 
     
      제다이  2004-01-28 오전 10:18:17  
    역사란 무엇인가, 우리가 살고있는 지금이 시간이 흐르면 역사가 아니던가.. ^^
     즐감했습니다. 
     
      햇살가득  2004-01-28 오전 10:24:05    
    퓨쳐워커가 생각나는군요...^^ 
     
      블랙레인  2004-01-28 오전 10:28:13  
    읽고 보는데 한참걸렸다는...^^ 
     
      제다이  2004-01-28 오전 10:29:52  
    오호.. 이게 누구야? 블랙레인님 아니신가? 오랜만이오... 
     
      블랙레인  2004-01-28 오전 10:30:27  
    하하하 간만입니다 제다이님 복귀신고했슴다 널러오세요~~~^^ 
     
      제다이  2004-01-28 오전 10:42:07  
    바다로님, 그거 제 트레이드마크인데 ㅋㅋㅋ 
     
      헬멧쓰쇼~잉  2004-01-28 오전 10:47:38  
    제다이님 원전은 "푸하하 꽈당" 이지요 ㅋㅋ 
     
      햇살가득  2004-01-28 오전 10:47:51    
    제다이님은 이것도 있어요 푸하하하 꽈당! @.@ 
     
      제다이  2004-01-28 오전 10:59:18  
    즐~~ 
     
      반디불  2004-01-28 오후 12:11:13  
    역사라~~ 그렇지요..우리는 역사를 생성하다가 육신의 허물벗고 훨훨 날라가는
    애벌레와 같은 것이지요..
    그래서 옛사람이 만든 역사를 생각하면 재미 있다는 것이지요..
    그때도 역사를 만든다는 인식도 없이 마구 역사를 쏟아내었겠지요.. 
     
      한빛장  2004-01-28 오후 12:26:41  
    가기 어려운 곳, 덕분에 구경하고 갑니다.^^ 직접 간들 저런 사연들을 보겠습니까?.. 
     
      반디불  2004-01-28 오후 12:37:40  
    블렉레인님~~ 정말 오랫만이시군요..자주 뵙지요.. 
     
      반디불  2004-01-28 오후 12:38:55  
    발라당...푸하하 꽈당...푸하하하 꽈당! @.@ ..모두가 제다이님 버전이군요!! 
     
      반디불  2004-01-28 오후 12:39:39  
    한빛장님께서 잘 보셨다니 마음이 흐믓해집니다.. 
     
      바다  2004-01-28 오후 1:56:41  
    저두 저기 가보고싶어지네요... 눈으로나마 잘 보고갑니다.... 
     
      식콩  2004-01-28 오후 1:59:07  
    휴~~~~ 한 참 걸렸당....^^ 잘 보았습니다.. 
     
      반디불  2004-01-28 오후 2:09:12  
    바다님~~ 그냥 질러보아요..차타고 그냥 휑~~수원에서 편도 3시간반이면
    도착합니다.. 
     
      반디불  2004-01-28 오후 2:09:55  
    식콩님~~ 죄송합니다..스크롤의 압박을 드려서.. 
     
      식콩  2004-01-28 오후 2:22:30  
    괜찮습니다. 제 컴퓨터 성능이 좋아서..ㅎㅎ 장승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광선검  2004-01-28 오후 4:30:23    
    대숲소리도 듣고싶고,,, 아직 남아있는 눈녹기전에 밟아 보고싶고,,,
    겨울산에 또 가고 싶게 만드는 사진들이네요. 
     
      반디불  2004-01-28 오후 5:02:31  
    식콩님~~護法大神..그 장승의 이름이였습니다. 
     
      반디불  2004-01-28 오후 5:03:36  
    광선검님~~ 눈이 더 녹기전에 지리산을 가보아요..벽송사에서 보는 지리산은
    일품이였습니다. 
     
      pris  2004-01-28 오후 6:43:48    
    지리산, 반드시 종주하리라 내심 맘먹고 있는 산입니다. 사찰에 대한 정보가
    너무 부족한 저로서는 정말 감사히 보고 읽지 않을 수 없네요.
    지식 쁘라스 감동을 전해주는 블로그...진짜 짱입니다! 
     
      반디불  2004-01-28 오후 9:17:58  
    쁘리스님~~ 저도 꿈만 꿀뿐 지리산 종주는 생각도 못하고 있답니다...
    그러나 이번에 가본 벽송사에서 건너다보이는 지리산은 올라보고 싶은
    산이였습니다.. 
     
      잠이조아  2004-01-28 오후 11:43:48  
    휴게소에서 보는 아침해가 정말 멋지네요.. 흐흐 반디불님 댁에도 올만에
    오는거 같다는.. ^^ 올해도 어김없이 좋은 곳 많이 많이 소개해주시라는~~ 
     
      leechin  2004-01-29 오전 12:46:27  
    오우~~ 반디불님 시계가 짱인데요.. ^^ 
     
      반디불  2004-01-29 오전 8:06:42  
    잠이조아님~~휴게소에서 일출보기 좋은곳이 38선휴게소..동해휴게소..그리고
    산청휴게소(하행)..제가 다녀본곳중에서 이렇습니다..자주오시기 바랍니다.. 
     
      반디불  2004-01-29 오전 8:08:24  
    leeshin님~~ 저는 집안일들에는 결혼예물시계를 그외에는 저 시계를 차고다니지요..
    고도계..기압계..온도계..나침반의 기능이 있답니다. 
     
      반디불  2004-01-29 오전 8:12:01  
    은하수님~~ 맞아요..빨치산은 공산주의자들 중에서 무력으로 후방을 교란하는
    목적을 가진 사람이니까요..공산주의라고 다 나쁜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가령 원시시대는 대부분이 공산주의였지요..공동으로 생산해서 똑 같이 나누어 먹는..
    재화가 곡식과 사냥물로 한정이 되어있던때라서 가능했는데 사회변화에 따라 재화의
    종류가 달라지면서 설땅을 잃게 되었지요..
    북한도 빨리 사회의 흐름에 따라 변해야 하는데.. 
     
      반디불  2004-01-29 오후 12:45:37  
    벽송사에거 건너보이는 계곡이 백무동계곡이라는데 자연휴식년제가 연장되어
    당분간 등산이 금지되어 있다고 하더군요..아직도 지리산이 눈앞에 삼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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