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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누군가가 불쾌하게 군다면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2026. 6. 21. 18:24


오늘의 필사는
Recife라는 프랑스 로컬 만년필 회사에서 모네(Claude Monet)의 작품을 모티브로 만든 Artis 베이비 프레스 에메랄드 f닙입니다. 이 만년필의 모티브가 된 작품은 모네의 1904년작 The Water-Lily Pond (수련연못) 그림입니다.
펜 트레이는 찔레나무의 뿌리입니다.
할아버님 산소에 뿌리박혀 있었던 녀석이었는데 이십몇년전 쯤 집안 회의를 통해 그해 청명한식날 뽑아낸 찔레 뿌리중에서 일부분 가져와서 몇년 방치했다가 펜트레이로 만든 것입니다. 인공옻칠 1회 살짝....
문진은 44~5년전 스테인레스 봉을 선반으로 직접 깎아 만든 것입니다. 오랫만에 서랍의 가장 밑바닥에서 꺼냈습니다. 가끔씩 꺼내보는데 철야작업을 한여름 냉수마시듯 자주했던 공돌이 초반의 그 고단했던 삶을 되새겨 보는 추억의 거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느껴지는 묵직함이 전해집니다.'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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