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의 다덕탄산약수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백업하는 글..

봉화의 다덕탄산약수 
2003-11-18 오후 9:31:23

 

 

새벽4시에 일어나서 세수만하고 나선 시간이 4시40분이다.
진천을 거쳐서 증평을 거쳐서 이화령터널을 지난 다음 문경..예천..영주를
지나서 봉화까지 3시간여를 한번도 안쉬고 달렸더니 다리가 뻐근하다.

봉화에서 울진으로 가는 국도 36호선 도로변에서 아침을 해결하려고
들린곳이 봉화의 3대 청정탄산약수 중 하나인 다덕약수관광단지이다.
오전약수는 오래전에 가보았는데 이곳 다덕약수는 처음이다.

옛날 스무나무 아래 약수가 있어 이를 마시고 많은 사람이 덕을 보았다하여
다덕(多德)약수라 불리워지는 이곳은 탄산과 철분등이 함유되어 있어 톡쏘는
맛이 그만이다.
예부터 피부병과 위장병에 많은 사람들이 효험을 보았다 하고 지금도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 물맛에서 톡쏘는 탄산의 맛이 신선하였다.
또 언제나 오랴 싶어서 두 번이나 받아서 물로 배를 채웠다.

찾아가려면 일단 봉화가지 간다음에 봉화에서 울진.태백방면 36번 국도로 8km
정도 가다가 보면 오른쪽에 하나로 광장 옆에 있다.

 

 

 

예천에서 봉화가다가 마침 일출이 떠오르고 있다..시속 80키로에서 찍어도
제법 잘 나온 것 같다.

 

 

 

철분이 많은지 돌에 붉은색이 많아 보인다..
먹어보니 강한탄산으로 속이 시원해 지는 듯..오전약수와는 또 다른..

 

 

 

 

다덕탄산약수 전경..주변에 백숙등의 식당이 많고 주차장도 꽤 넓다.
 무엇보다도 국도변에 붙어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다덕약수 안내판을 찍었다.
직접 못가보는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

 

 

 

****************************** 댓글 *********************************

 

바다로  2003-11-18 오후 9:58:09    
지금도 효과가 있을런지요..주변에 상가가 많은것 같아서요. 
 
  겨울사랑  2003-11-18 오후 10:01:38   
새벽4시에 일어나서 세수만하고 나선 시간이 4시40분이다....
ㅋㅋㅋ 세수만 40분 하신분 처음 봅니다... 
 
  잠이조아  2003-11-19 오전 1:19:26   
봉화.. 함도 못가봤다는.. 
 
  반디불  2003-11-19 오전 8:25:16    
겨울사랑님~~일어나야하나 고민하는데 눈뜨고 5분..세수하기전 변기에 앉아서
최소 20분 멍하니..씻고 옷입는데 10분.아파트주차장까지 5분 이렇게 40분이
걸리더이다...나는 아침잠이 많은 편이라서.. 
 
  ☆별이☆  2003-11-19 오전 8:32:48   
반디불님 따라다니면서 사진찍음 대략 엄청난 양의 정보와 볼거리를 찍게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