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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추! 섬진강 드라이브
    여행기 2006. 4. 7. 15:55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백업하는 글..


    절대강추!! 섬진강드라이브.. 
    2003-09-30 오후 5:13:50

     

    그러니까 어제였지요..2003년 9월 29일..제가 광양으로 출장을 갔던날입니다.
    출장지에 1시간 일찍 도착해서는 김시식지를 둘러 보았었지요..
    올때는 고심끝에 섬진강의 드라이브를 택하였습니다. 광양-하동-구례-남원등으로
    주욱 이어지는데 저는 광양-하동-구례-곡성의 길을 잡았습니다.


    이 섬진강을 타고 즐기는 드라이브길이야 말로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라고 할수 있습니다.
    강을 끼고 돌수 있는 길은 우리나라에서 여러곳이 있지만 여기처럼 다양한 풍경과
    다양한 삶들과 좁아졌다 넓어졌다 물길이 빨라졌다가는 느린가하면 대숲도 솔숲도
    골고루 갖추고 있는 곳이지요..


    지리산의 웅장함을 멀리서 조망하면서 누런 들을 보고 달릴수 있는 이 즈음의
    섬진강 드라이브도 봄처럼 번잡스럽지 않아서 무척 좋다는 느낌입니다.


    요즈음 이민상품이 어쩌고 합니다만 이렇게 우리나라의 이곳 저곳을 다니다보면
    크게 욕심내지 않고 제 할일만 묵묵히 하고 내가 쬐끔 손해보면서 사는것도 부처님이
    가르쳐준 보살행일터~~라고 생각하면 무지 살만한 나라입니다.


    제가 즐긴 드라이브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저위에서 녹색으러 그러진 경로가 반디불이 택한 경로입니다.


    섬진강을 드라이브 하려면 두가지가 있습니다. 강을 중심으로 한쪽은 길도 넓고 관광지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쪽은 생활이 보이는 곳입니다. 길도 좁구요..
    그러나 저는 주로 소박한 길을 좋아하므로 강의 왼쪽만을 죽 끼고 달렸습니다.

     

     

     

    광양의 옥곡가기전 섬진강의 하류입니다..넓은 하동쪽이 아니라 광양으로 흘러들지요..

     

     

     

    진상면 소재지 입니다..구례와 하동쪽으로 길을 잡습니다..

     

     

     

    우측으로 계속 이런 섬진강의 풍경입니다..이 작은 지류도 섬진강을 향해 가는 군요..

     

     

     

    하동으로 넘어가는 고개에서 바라보는 광양쪽 풍경...지나온 진상면입니다..

     

     

    고개를 넘자 보이는 섬진강의 본류와 하동시내가 보입니다..

     

     

    언덕위 경치좋은 카페에서 잠깐 세우고 한컷..

     

     

    섬진강의 오른쪽길과 왼쪽길을 선택하는 기점에서...

     

     

    강변을 따라서 죽 가다보면~~

     

     

    섬진강 유래비를 만나고 이곳은 나루터가 있던 곳인데 바로 옆에 수월정이라는 정자
    가 서서 가는 길손 오는 길손을 반기고 있다.

     

     

    옛 나루터에는 세월을 낚는 강태공만이~~~

     

     

    유명한 홍쌍리의 매실농원...

     

     

    저기 보이는 지리산의 품안으로 안겨가는 느낌이..

     

     

    구례와 화계장터로 갈라지는 길목에...

     

     

    멋진 남도대교가 있더이다...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따라 화개장터가 빼꼼히 보입니다..

     

     

    오른쪽으로 눈만 돌리면 나타나는 섬진강...

     

     

    이런 풍경들의 연속..도무지 지겹지 않습니다..

     

     

    4배율로 찍었더니..섬진강에서 만나는 레프팅~~

     

     

    해질녘의 섬진강 풍광~~

     

     

    갈대와 어울어진 섬진강의 모습....

     

     

    구례와 하동의 갈림길에서...

     

     

    하늘이 멋져서....

     

     

    구례에서의 마지막..구례구역..여기를 지나서 조금가면 곡성이다..

     

     

    곡성 나들목을 가기전 곡성시내에서 만난 메타콰세이어 가로수의 운치...


    참으로 아쉬운건 일정에 쫓기어 그냥 드라이브로 만족해야 했다는...
    꼭 가보고 싶었던 곡성의 태안사(신라시대 9산선문의 하나)였는데 갈수없음을
    아쉬워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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