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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 공룡나라
    여행기 2006. 4. 3. 10:43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백업하는 글..


     

     

    출장길에 들린 공룡나라 
    2003-09-17 오전 12:59:38

     

     

    오늘은 출장길에서의 휴게소블로그를 실패했다. 덕유산 휴게소에 도착해서 후다닥
    컴터앞으로 갔더니 고장이란다..
    돌아오는 길에는 산청휴게소..신탄진휴게소 모두다 관리자가 퇴근을 하고난 뒤인지라
    사용할수가 없었다.


    거제도까지 출장을 갔다가 하루만에 올라오려니 부담도 되고 피곤하기도 하지만 무언가
    한가지는 남겨야 할것 같아서 고성의 공룡발자국화석을 보러 가기로 했다.


    거제도를 나와서 고성읍내를 지나서 사천쪽으로 가다보면 상족암이라는 간판들이 보인다.
    이 간판만 따라가면 크게 어려움은 없다.


    약 18키로를 들어가서 만난 상족암..공룡발자국화석 군락지는 매미의 영향으로 엉망이
    되어 있었으나 발자국은 그대로 온전히 볼수 있었다.

     

     


    공룡나라의 입구다..고성의 지도를 받치고 있는 초식공룡 두마리...

     

     

     


    고성의 군내 지도이다..

     


    적당한 자연환경이 조성된 곳에서는 항상 다양한 생물이 공생하기 마련이다.
    먼저, 적당한 토양에서 만들어진 양질의 식물들은 초식동물의 번성에 기여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초식공룡의 번성은 포식자, 즉 육식공룡에게 매우 훌륭한 생존환경이 된다.
    고성은 갑작스런 공룡의 죽음과 모래바람의 퇴적으로 공룡이 ‘죽은 시체’(골격화석)가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수천 개의 ‘살아있던 공룡’이 남긴 화석(발자국화석)이 발견된다.
    이는 1억 2천만년 전의 고성은 공룡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고성의 상족암에서 발견된 공룡발자국의 분포라고 하는 군요...

     

     

     

    통영-대전간 고속도로에서 본 지리산의 모습....

     

     

     

    사천에서 고성가는 국도변에 보이는 공룡나라 고성의 안내판...

     

     

     

     

     

     

     

    여러가지의 공룡발자국..도착한시간이 이미 저녁 6시쯤이라 만족스럽지 못한 사진...

     

     

     

     

    상족암앞에서 한컷...우리 직원이 찍사의 역활을...

     

     

     

    공룡발자국이 널려있는 바위에서 바다를 바라본 풍경...

     

     

     

    바위틈에서 줏은 오백원짜리 동전..염분에 노랗게 녹이 쓸어군여....

     

     

     

    여기도 매미의 잔해가...

     

     

     

    공원매점도 매미의 위력앞에 쪼그라들고...

     

     

     

    공룡캐릭이 이쁜 안내판...


    무척 바쁘게 서둘러서 알뜰하게 보지는 못했는데 암튼 여러종류의 공룡발자국을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다음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가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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