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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속에서 보낸 2박 3일간의 목포여행기 2008. 1. 1. 20:41
눈속에서 보낸 2박 3일간의 목포
해넘이와 해돋이를 보려고 왔던 목포.....
떠나는 날 눈 때문에 KTX로 와서 눈속의 유달산 등산을 하고 "나는 전설이다"라는
영화 보고 하루 유숙하고 다음날 불편해서 렌트카를 1박 2일로 빌려 이곳 저곳 다니다
목포의 명물 삼합은 너무 비싸서 (2인분 120,000원) 포기하고 유명한 독천식당에서
영포탕으로 대신하고 조각공원 보고 이난영이 목포의 눈물에 나오는 삼학도를 오르고
목포역 부근에서 열린 루미나리에 경관과 비보이 공연으로 또 하루 마무리......홍도 갈려는 계획은 눈에다 강풍으로 포기~
해가 바뀐 2008년 첫 날 해맞이도 역시 눈때문에 포기하는 대신 늦 잠으로 달랬다.
목포해양유물전시관- 목포자연사박물관 - 향토사박물관- 상업도자기전시관을 보고
렌트카 반납하고 목포에서의 마지막 저녁을 독천식당에서 연포탕/낙지비빔밥/매실주로
들고 목포역을 떠났다.2박 3일간의 목포여행은 눈으로 시작해서 눈으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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