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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화-중원미륵불..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그 승자가 천하에 둘도없이 야비한 사람이였던지 아니면 잔인하거나 악독했거나 폭군이며 배신자이거나 우리가 생각할수 있는 모든 나쁜면을 가졌다손 치더라도 그가 승자라고 한다면 역사의 기록은 그의 편일수밖에 없다. 나는 그런 인물로 고려를 세운 ..
셀프 커피 한잔 "어~이..미스 박..커피 한잔..." 아침에 출근을 하자 말자 안전모를 쓰고 현장을 한바퀴 돈 다음 8시 50분 정각에 나오는 스피커의 국민체조 음악에 맞추어 헛둘~ 헛둘~ 몸을 풀고 들어와 내뱉는 첫마디다. "네~~" 미스박의 매끈한 유니폼이 부지런히 움직여서 김이 모락이는 커피한잔을 날..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짧았던 통영여행의 매듭 2003-10-04 오후 4:00:43 지난 9월 26일 통영갔을때 청마거리에 있는 통영우체국에서 엽서 몇장을 사서 관광일부인을 날인하고 그 한장은 차안에서 끄적 끄적~~해서 와이프에게 보낸다고 그 빨간 우체통에다 넣었는데 마침내 도착했군요! ..
안국사지 석불입상(安國寺址 石佛立像) 보물 제 100호 안국사는 충남 당진군 정미면 수당리의 안국산(일명 은봉산) 중복에 위치한 폐사지로 1929년에 재건하였다고 하나 다시 폐사(廢寺)가 되었다가 최근에 다시 재건중이다. 현재는 비구니 스님들이 불사를 진행해서 무척 아름답게 가꾸는 중이다. 사지..
(전라도 장흥 보림사에 갔다가 詩 하나를 건졌다..액자에 그려진 그림이라 스캔도 못하고 디카로 찍었다.. 애들 학교에서 부모님 작품 내라고 해서 출품했던 것인데...) 보림사에서 김대근 달마대사 타고 온 갈댓닢도 홍인선사 잘린 팔 그 핏물도 육조혜능의 주장자도 대적광전 용마루에 떨어지는 따가..
펜화- 의성 고운사 오래전..98년에 펜화로 그린 의성 고운사입니다.. 들어가는 입구가 너무 인상적이라 그려본 것인데 앞으로 펜화에 좀 정진해볼 생각입니다. 전문가가 보기에는 좀 아닐지모르지만 나름대로 그려본것이니 실력이 모자라도 너무 탓하지 마십시요.. 열심히해서 좀더 나은 펜화를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