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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서각에 매진하느라 옆으로 제껴두었던 소품을 오랫만에 만들어 본다. 이번 아이템은 명함케이스... 윌넛과 미송... 나사못과 2밀리짜리 자석... 마감은 호두오일~~
그동안 매진하였던 서각이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고 먼저 입문한 선배들의 따뜻한 지도로 서각전시회에 출품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만든 판화엽서입니다. 우체국 관제엽서 뒷면에 전통 목판방식으로 새기고 인출하였습니다. 30장만 찍었고 20여분에게 보내드렸습니다. 이것 하나..
전각_전서체 [篆書體] 반야심경 전서(篆書)로 반야심경을 새겼다. 나무는 두께 50밀리 알마시카... 반야심경은 양각으로 새기고 바탕은 끌로 잔무늬를 만들고, 관세음보살과 연꽃문양은 좌우에 음각으로 새기고 금박처리로 마감하였다.
단재 신채호 선생의 초상과 명언을 MDF에 새기다.
서각- 遊天戱海 추사 김정희의 작품중 대형작품에 속한다. 가로 414cm로 호방하고 웅장한 추사 서예 보여주는 대표작품이다. 山崇海深, 遊天戱海(산숭해심, 유천희해)는 "산은 높고 바다는 깊네. 하늘에서 놀고 바다에서 장난질 한다"라는 뜻이다. 이번 서각작품에서는 遊天..
서각(書刻)칼 두자루를 새로 만들면서 예쁜 꽃을 심어봅니다. 자루의 나무는 장미목입니다. 고리는 외국동전으로 마감했네요.
두 번째 서각(書刻) 추사의 “죽로지실(竹爐之室)” 추사의 명필중 하나로 꼽히는 “죽로지실(竹爐之室)” 이다. 찻물을 끓일 중요한 도구인 화로가 있는 방을 일컫는 글귀로 우리나라 차(茶) 역사의 중요한 위치를 가진 초의선사에게 써준 글씨이다. 화로 로(爐)자는 네 개의 다리가 있고..
겨울밤 호두까먹으려고 호두까기 하나 만들었네요. 북미산 월넛(호두나무)과 애쉬를 섞었네요. 지난 주말 월악산 하늘재 다녀오면서 시골 호두알 한봉지 사와서 테스트했는데 만족합니다. 마감도 역시 호두오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