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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18일 오늘의 역사
    오늘의 역사(歷史) 2006. 12. 18. 09:50

     
    12월 18일 오늘의 역사


    국내
      1593(조선 선조 26)  송강 정철(1536-1593) 별세
      1811(조선 순조 11)  홍경래의 난
      1954  국회, 사사오입 개헌안 통과 선포
      1961  근로기준법 개정 공포
      1965  한일협정 발효로 한일국교 정상화
      1991  노태우 대통령 한국의 핵부재 선언
      1992  제14대 대통령선거, 김영삼 후보 당선
      1997  제15대 대통령선거, 김대중 후보 대통령 당선
      1999  스리랑카 아웅산에서 폭탄테러
      2000  세계 최고층 건물(464.5m) 부산 롯데월드 착공
      2002  정몽준의원,'노무현 후부 지지 철회' 발표

     

    해외
       318  중국 서진 멸망
      1786  독일 작곡가 카를 마리아 폰 베버 태어남
      1865  미국에서 노예제 공식 폐지됨
      1890  라디오 발명자 에드윈 H 암스트롱 출생
      1914  영국, 이집트를 보호국으로 선언
      1925  소련 공산당 14차대회, 스탈린의 사회주의 채택
      1944  프랑스, 르몽드지 창간
      1950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이사회, 유럽공동방위군 창설 결정
      1956  일본, 유엔에 가입
      1970  미국 네바다 지하에서 핵실험중 핵먼지 지상 분출. 600명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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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의 부드러움과 냉혹한 정치인의 면모를 동시에 가졌던 송강 정철이 별세했다.
    우리나라 시조문학의 큰  별로써 그가 차지하는 위치는 상당한 위치에 있는데, 정치적인
    면에서는 상당히 냉혹한 면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1536년 12월 6일에 출생했다. 그의 일생에 대한 것은 이 블로그의 "오늘의 역사"
    12월 6일자를 참고하기 바란다.
    http://blog.daum.net/roadtour/8213732   ◀ 클릭


    그에 대한 기념물들은 충청도 진천에 있는 정송강사(정송강사)와 전라도 담양에 있는
    시조문학관이 유명하다.


    이 블로그 여행기에 진천의 정송강사 다녀온 이야기가 있다.


    송강정철 선생의 鄭松江祠를 다녀오다..
    http://blog.daum.net/roadtour/2951345   ◀ 클릭


     


    홍경래[洪景來]가 농민반란을 일으켰다.
    그는 몰락한 양반가문에서 태어나 1798년(정조 22) 사마시에 응시했다가 낙방한 이후
    과거를 포기하고 전국을 떠돌며 술수를 익히고 풍수를 배워 지사(地師) 노릇으로 생계를
    이어갔는데, 이렇게 각지를 유랑하는 동안 지배층의 부패상과 백성들의 비참한 생활을
    체험하면서 사회의 모순을 인식하게 되었다.


    그는 서자출신으로 벼슬길에 나갈수 없어 불만이 팽배했던 '우군칙'을 만나 서로 뜻을
    모아 반란을 준비했다. 그들은 조선정부의 차별책으로 벼슬길에 나설수 없었던 황해도.
    평안도 향반지식층에게 접근하여 이들을 포섭했다.


    1811년 10월에 비밀거점인 가산에서 이듬해 정원레 거병할 것을 결정했으나, 그해 12월
    움직임이 탄로나자 12얼 18일 마침내 서둘러 거병했다. 그는 군대를 두부대로 나누었고
    북진군은 곽산·정주·선천·태천·철산·용천 등을 점령했고, 남진군은 박천을 점령했다.


    그러나 전략과 전술에 해박한 사람이 없던 그들은 진격목표를 놓고 지도부 내에서 의견이
    서로 엇갈려 4일간 지체하는 바람에 평안도병마절도사 이해우(李海愚)가 군사 1,000명을
    이끌고 안주로 들어온데다가 조정에서 파견된 양서순무사(兩西巡撫使) 이요헌(李堯憲)의
    정예군도 합세하는 바람에 세는 크게 불리해졌다.


    홍경래는 박천 송림리(松林里)에 진을 치고 군사를 3진으로 나누어 싸웠으나 참패하고
    마침내 정주성으로 물러났다. 1월에는 그동안 홍경래군이 점령했던 다른 지역들이 모두
    관군에게 점령되어 고립무원인 상태에서도 인근 농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넉달을 넘게
    버텼으나 4월 19일 관군이 성 밑에 굴을 파고 화약을 폭파시켜 성을 무너뜨리고 들어와
    난은 완전히 진압되었다. 홍경래도 이 교전에서 관군의 총에 맞아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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