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12월 17일 오늘의 역사
    오늘의 역사(歷史) 2006. 12. 17. 14:43

     

     

    12월 17일 오늘의 역사


    국내
      1863년 민족운동가 남궁억 출생 
      1911년 경성신문 창간 
      1924년 우리나라 최초 민간 라디오방송 실험 성공    
      1945년 김일성 조선공산당 북조선분국 책임비서에 취임 
      1963년 박정희 제5대 대통령 취임, 제3공화국 발족     
      1974년 대법원, 육영수 여사 저격범 문세광에 사형 확정 


    해외
      1770년 독일 작곡가 베토벤 출생 
      1830년 프랑스 작가 쥘 콩쿠르(콩쿠르형제중 동생) 출생 
      1885년 프랑스, 마다가스카르를 보호령으로 결정 
      1903년 라이트형제, 세계 최초 비행 성공    
      1922년 이집트의 투탄카멘왕 무덤발굴
      1957년 미국, 대륙간탄도탄미사일(ICBM) 발사 성공 
      1981년 NATO소속 미국 도지어 장군, 이태리 붉은여단에 피랍 
      1996년 페루 일본대사관 인질극     
     

    ---------------------------------------------------------------------------------

     


    1900년 초에는 영국과 프랑스, 독일과 일본등의 열강들이 이집트와 중국, 한국등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곳에서 문화재 약탈을 발굴이라는 명목으로 마음대로 하던 때다.


    1922년 일단의 영국의 탐험가들이 한 피라미드의 미로를 헤치고 숨겨진 왕의 무덤을
    열어 제쳤다.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이전에도 2번의 도굴시도가 있었으나 왕이 있는
    비밀의 방은 못찾았다는 것이다.


    이날 발굴된 왕은 투탄카멘왕으로 '투탄카멘왕의 저주'로 도 널리 알려져 있다.
    투탄카멘왕으로 알려져있는 고대 이집트왕의 실제이름은 투탄카텐(Tutankhaten) 인데
    그 뜻은 '아몬의 살아있는 상징'이라는 뜻이다. 아몬은 신의 이름이다.

     

     


    그는 그다지 역사적인 명성을 얻지 못하고 평범한 삶을 살았는데 8살의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올라 기원전 1333-1323년 약 10년간 이집트를 다스리다 18살의 어린나이에 원인을 모르는
    질병으로 생을 마감하는데 어쩌면 그를 둘러싼 음모에 희생된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독살 당한 많은 조선의 왕들처럼......


    영국의 탐험가들과 고용인들이 투탄카멘왕의 피라미드를 탐험하는 도중 밀실의 입구를
    발견하고 망치로 부수었을때 "나의 사후 인생을 방해하는 자들에게는 엄청난 저주를
    내리리라" 라는 무서운 문구가 새겨져있었다고 한다. 며칠간의 작업끝에 마침내 발견된
    투탄카맨의 밀실에은 모두 4개의 금관들과 여러가지의 장식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투탄카멘왕의 금관은 100kg이 넘는 순금으로 장식이 되어있었으며, 그의 관 옆에서 발견
    되었던 3개의 미이라들은 그 당시 순장풍습이 있던 이집트의 신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투탄카멘왕의 미이라는 영국으로 부터 반환되어 이집트의 카이로 박물관에 전시가
    되고 있으나 당시 같이 발견된 장신구나 보석들은 세계각지로 흩어졌다.


    이 발견 이후 발견에 종사한 사람들이 하나 둘 이름모를 질병에 걸려 죽거나 사고사를 당해
    세상을 떠났는데 이렇게 죽은 사람의 수가 21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후에 나이가 들어 자연
    사를 한 사람외에 사고나 이름모를 질병으로 죽은 사람의 숫자가 이 정도이니 자연스레
    사람들은 이를 '파라오의 저주' 또는 '투탄카멘왕의 저주'라고 불렀다.

     

     


    최근에는 투탄카멘왕의 미이라를 스캔하여 재구성해서 투탄카멘왕의 모습을 복원했다.
    CT로 미이라를 스캔하고 1,700여장의 사진을 반복제작하는 방법으로 최종 탄생한 그의
    3,300년전 모습이다.

    '오늘의 역사(歷史)'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월 19일 오늘의 역사  (0) 2006.12.18
    12월 18일 오늘의 역사  (0) 2006.12.18
    12월 16일 오늘의 역사  (0) 2006.12.16
    12월 15일 오늘의 역사  (0) 2006.12.15
    12월 14일 오늘의 역사  (0) 2006.12.14
Designed by Tistory.